(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의 유병재가 퇴계 이황의 건강 비결에 도전했다.
오는 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퇴계 이황 선생의 건강비결을 공개한다.
이날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이황 선생의 수련 체조가 소개된다. 퇴계 이황은 명나라의 의학 서적 '활인심방' 내용을 정리해 체조를 만들었다고 설명된다.
유병재는 "퇴계 이황 선생이 어린 시절부터 잔병치레가 많으셨고, 건강이 안 좋으셨는데 활인심방 기체조를 하셨다"라며 설명했다. 또한 유병재는 직접 활인심방 체조를 선보이기도 했다.
유병재는 '윗니 아랫니를 마주치면서 정신집중하기를 36번 한 후 양손으로 귀를 감쌌다가 뒤통수치기를 24번 한다'고 적혀 있는 첫 번째 체조를 따라했다. 그의 모습을 지켜보던 전현무는 "더 세게 쳐야 될 걸요?"라며 얄미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유병재는 '혀를 좌우로 돌리면서 잇몸 씻어내기를 36번 한 후 침을 모아 삼키기를 3번 한다', '양손을 깍지 끼고 몸을 앞으로 굽혀 발바닥을 쥐었다가 펴기를 12번 한 후 정좌를 하고 마음을 가다듬으며 명상을 한다' 등의 체조를 따라하며 웃음을 더했다.
퇴계 이황의 건강 비결이 공개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오는 5일 오후 9시 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