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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방탄소년단(BTS) 정국 이어 배우 박보영-김희원까지…CCTV 유출 등 과도한 사생활 노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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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CCTV 유출'을 비롯해 다양한 방식의 사생활 노출로 인해 스타들의 사생활이 위협 받고 있다.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보영과 김희원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 캡처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들은 김희원과 박보영의 열애설로 이어졌다.

21살 나이 차이인 박보영과 김희원은 영화 '피끓는 청춘'과 '돌연변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들의 갑작스러운 열애설에 놀란 것은 팬들 뿐만이 아니었다. 당사자인 박보영과 김희원 역시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

배우 박보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배우 박보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배우 김희원의 소속사는 "황당하다. 가끔 만나 식사를 하는 정도"라고 밝혔다. 현재 소속사가 없는 FA 상태인 박보영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적극 해명했다. 특히 "영덕 카페 CCTV 캡처는 사진을 내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할 계획이다. 동의되지 않은 부분이다"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스타가 개인적으로 방문한 장소에서 촬영된 CCTV로 열애설이 시작된 것은 박보영 김희원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CCTV 유출로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탄소년단 정국과 그의 지인들의 모습이 담긴 CCTV 화면 캡처가 게재되며 논란이 일었다. 해당 사진은 곧바로 정국과 타투이스트 A씨의 열애설로 이어졌다.

방탄소년단(BTS) 정국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방탄소년단(BTS) 정국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의 장기 휴가 기간에 있었던 소소한 개인적 일상들이 왜곡되어 알려진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A씨 역시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인 관계가 절대 아니다. 친한 친구 정도이며 그것 때문에 저와 주변분들이 많이 상처받고 팬분들에게도 큰 상처를 입힌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후 빅히트 측은 CCTV 유출과 관련해 책임을 가진 거제도 소재 노래방 관계자 C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최근 스타들은 CCTV 유출로 인한 사생활 노출 뿐 아니라 개인정보 유출, 스토킹 피해, 전화 번호 유출, 비행기 탑승 일정 노출 등으로 인해 다양한 피해를 입고 있다.

사생활 관련 내용들이 유출되며 스타들의 사생활 뿐 아니라 안전에 대해서도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사적인 영역까지 침범당하고 있는 스타들에 대한 팬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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