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관’, ‘인사3팀의 캡슐커피’ ‘마감일’ ‘홍콩멜로’ 소개…감독-출연 배우-줄거리?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영화 '인사3팀의 캡슐커피'와 '마감일' '홍콩멜로'가 '독립영화관'을 통해 공개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독립영화관'에서는 주목할만한 단편들이라는 주제로 독립 영화 '인사3팀의 캡슐커피', '마감일', '홍콩멜로'를 소개했다.

정해일 감독의 '인사3팀의 캡슐커피'는 배우 류아벨(류선영), 박예영, 정희태, 홍지석이 출연한 작품이다. 러닝타임은 34분이고, 장르키워드는 성장드라마다.

'인사3팀의 캡슐커피'는 인사 3팀 비정규직 김민주(박예영)의 근무일수가 2년이 넘어서며 부서의 시한폭탄이 된다. 그의 정규직 전환 일자가 다가오자 이수아 대리(류선영)가 그의 인사를 떠맡게 된다. 민주를 지켜보던 수아가 결단을 내리는 모습이 줄거리가 된다.

두 번째 작품은 '마감일'이다. 궁유정 감독의 '마감일'에는 배우 윤금선아, 오희준, 이옥섭, 김필중 등이 출연해 열연했다.

지난해 제작된 영화 '마감일'은 영화학도 슬기가 기묘한 꿈을 꾼 이후 졸업 영화 '자살자'를 영화제에 출품하려 한다. 그러나 주연 배우 백한은 이를 반대하고 나서며 갈등을 겪는다는 것이 줄거리다.

마지막으로 소개되는 영화 '홍콩멜로'는 곽민규 감독의 작품이다. 감독 곽민규와 배우 김시은이 직접 연기에 참여했다.

영화 '홍콩멜로'의 줄거리는 재희가 전남자친구 SNS를 보고 그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홍콩으로 떠난다는 것이다. 곽민규 감독은 영화 '당신도 주성치를 좋아하시ㅏ요?'오 '내가 사는 세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다.

지난해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곽민규 배우는 영화 '홍콩멜로'로 첫 연출에 도전했다. '홍콩 멜로' 이후 곽민규는 '파도를 걷는 소년'과 '이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인사3팀의 캡슐커피', '마감일', '홍콩멜로'를 소개하는 '독립영화관'은 매주 금요일 KBS2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