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프로농구 전주 KCC의 송교창이 데뷔 5시즌 만에 처음으로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KBL은 2일 송교창이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3라운드 MVP 선정 기자단 투표에서 85표 중 37표를 받아 크리스 맥켈러(안양 KGC인삼공사·15표)를 제치고 3라운드 MVP가 됐다고 밝혔다.
고졸 신인으로 2015~2016시즌 데뷔 이후 5시즌 만에 처음으로 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송교창은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 쥐띠다.
송교창은 3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13.7점 6.3리바운드 4.2어시스트로 공격에서 발군의 기량을 뽐냈다. 9경기 중 8경기에서 두 자릿수 점수를 기록, KCC의 8승1패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는 허훈(1라운드), 최준용(2라운드) 등 모두 25세 이하의 젊은 선수들이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송교창은 1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삼공사와의 경기에 앞서 기념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02 19: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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