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 모모(히라이 모모)와 열애 사실을 인정한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2일 김희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희철 KimHeeChul’의 커뮤니티를 통해 “당분간 희튜브(김희철+유튜브)는 쉬도록 하겠다”며 “늘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나중에… 다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며 “2020년, 더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란다. 몸 건강히 안녕히 계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김희철의 소속사 레이블SJ 측은 모모와의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은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모모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같은 입장을 내놨다.
이로써 이번이 두 번째 열애보도다.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김희철은 그동안 열애설일 비롯해 사건, 사고 없이 활동을 해왔으나 지난해 8월 처음 모모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김희철은 “친한 선후배일 뿐”이라며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김희철은 다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모모가 이상형임을 언급하며 ‘러브 시그널’을 보냈다. 모모는 김희철과 가수 민경훈이 결성한 우주겁쟁이의 ‘나비잠’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김희철과 모모는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등 각별한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김희철은 강원도 횡성군 출신이며, 모모는 일본 교토부 쿄타나베시 출신이다. 1983년생인 김희철과 1996년생 모모의 나이 차이는 총 열 세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