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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김희철-모모, 두번의 열애설 만에 인정…트와이스 지효 이어 핑크빛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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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가 열애를 인정했다.

2일 오전 슈퍼주니어 소속사  레이블 SJ 측과 트와이스 모모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게 됐다"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날 마켓뉴스는 트와이스 모모가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해 8월에도 김희철과 모모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그러나 당시 양측은 모두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일 뿐 사실 무근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두번의 열애설 만에 인정하며 김희철은 데뷔 15년 만에 첫 공개 열애를 하게 됐다.

김희철-모모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희철-모모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희철은 1983년생, 모모는 1996년생으로 두 사람은 1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이 됐다. 모모의 국적은 일본 교토에서 태어난 일본인이다.

김희철은 그간 여러 방송을 통해 "트와이스 모모가 이상형"이라고 밝히며 모모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왔다. 두 사람은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것은 물론 김희철과 민경훈이 결성한 듀엣 그룹 우주겁쟁이의 곡 '나비잠' 뮤직비디오에 모모가 출연 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희철을 향해 "진정한 성덕"이라며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양측 팬덤 역시 두 사람의 열애를 축하하는 분위기다.

모모-김희철 / 김희철 인스타그램
모모-김희철 / 김희철 인스타그램

김희철과 모모의 열애 소식에 두 사람이 함께한 방송들도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김희철이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인 JTBC '아는형님'에서는 트와이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모모는 희망 짝꿍으로 김희철을 꼽았고 이유로 "(김희철이 안뽑으면) 삐질까봐"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과거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도 함께 출연한 두사람은 심박수 게임을 했고 모모는 김희철을 향해 "니코니코니" 애교를 선보였다. 당시 김희철은 얼굴이 빨개지며 심장이 크게 반응해 그의 진심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트와이스는 벌써 두명의 멤버가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해 8월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는 디스패치의 보도로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나 강다니엘의 공황장애 및 우울증 고백으로 지효와의 결별 의혹이 일기도 했다. 강다니엘은 공개 열애 이후 각종 루머에 시달렸으며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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