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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한가인과의 러브스토리 "먼저 대시, 올인해보자는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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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연정훈과 한가인의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2017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연정훈은 "와이프(한가인) 얘기를 물어보면 불편하냐"는 신동엽 질문에 "전혀 불편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그럼 본격적으로 얘기를 해보자"며 "어떻게 만났냐'고 물었다. 

연정훈-한가인 / 연정훈 인스타그램
연정훈-한가인 / 연정훈 인스타그램

이에 연정훈은 "한가인과는 드라마로 만났다. 제가 먼저 대시를 했다. 저 같은 경우는 한가인한테 올인해보자는 생각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연정훈은 "와이프가 제가 미국에서 온 사촌동생과 통화하는 것을 엿들었는데 영어로 통화하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연정훈은 "지금은 결혼 전 생각이 전혀 안 난다. 결혼한지 10년이 넘고 보니 없으면 오히려 더 불편하다"며 한가인에 대한 애정을 그대로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2005년 4월 26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 한가인과 연정훈 부부는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손꼽힌다. 2016년 첫 딸을 낳았다. 2019년에는 둘째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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