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영화 '마담뺑덕'의 배우 이솜이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 10월 이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Q"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검은색 가죽재킷을 입은 이솜이 담겼다. 그는 두 손을 머리 위에 올린 채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시크하면서도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 예쁘다", "내 이상형", "이런 분위기가 좋아요", "나이를 안 먹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솜은 지난 2008년 엠넷의 모델 선발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일므을 알렸다. 이후 개성있는 모델로 큰 사랑을 받아온 이솜은 2010년 배우로 전향했다.
그는 2010년 개봉한 영화 ‘맛있는 인생’을 시작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푸른소금’, ‘마천루’, ‘하이힐’, ‘마담 뺑덕’, ‘좋아해줘’와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 ‘유령’,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제3의 매력’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 출연을 확정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90년대 중반, 회사 영어토익반 강좌를 같이 듣는 고졸 말단 사원들이 힘을 합쳐 회사의 부정과 관련된 의혹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솜은 극 중 탐정소설 매니아이자 시니컬한 성격의 마케팅부 사원 정유나 역을 맡아 고아성, 박혜수와 호흡을 맞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