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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박성근 부사장 "미국으로 가라, 이상윤도 보내주겠다" 표예진에게 통보...이상윤 다시 장나라 찾아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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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드라마 ‘VIP’의 온유리가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됐다.

SBS VIP 캡처
SBS VIP 캡처

23일 방송된 드라마 ‘VIP’에서 박성준(이상윤 분)과 온유리(표예진 분)이 여전한 관계를 자랑했다. 온유리는 박성준에게 “저 운전 좀 가르쳐달라. 주말에 같이 차 가지고 나가자.” 라고 하고 전화를 걸어 “식사 전이면 밥 먹으러 와라.”며 애정공세를 펼쳤다. 이청아(이현아 분)은 차진호(정진원 분)에게 저녁을 먹자고 한 뒤 “두 사람 일 눈치챈 거 아니냐. 오빠는 무슨 생각이라는지 알고 있냐.” 물었다.

이현아는 “저는 영원한 사랑 같은 건 판타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두 사람의 시작부터 봤다. 두 사람이 이렇게 되는 걸 보기 전까진 그랬다.”라며 씁쓸한 감정을 내비쳤다. 박성준은 하재웅(박성근 분) 부사장과의 술자리에서 과음하게 되고, 택시를 타고 나정선과 살던 집으로 가게 된다. 그 시각 온유리는 집으로 찾아온 하재웅 부사장에게 “미국으로 유학가라. 가 있으면 박이사를 미국 지사로 발령 보내겠다. 그 전에는 만나지마라. 누가 뭐라고 해도 너희 둘 사이는 불륜이다.” 라고 이야기를 한다.

집 앞에서 나정선을 만나게 된 박성준은 “택시에 주소를 잘못 말했다.”고 이야기 하고 나정선은 “가라. 당신이 있을 곳 아니다. 난 적어도 당신이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다.”고 말한다. 한 편 박성준에게 전화를 건 온유리는 박성준이 택시에 휴대폰을 두고 내렸다는 것을 듣게 되고 그 주소가 나정선과 살던 신혼집인 것을 알게 된다. SBS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로 매주 월, 화 22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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