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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박정아 신혼 근황 듣던 이혜영, "나도 얹그제 결혼했는데 벌써 두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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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한끼줍쇼' 박정아가 이혜영과 출연한 에피소드가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과거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가수 이혜영과 박정아가 출연해 은평구 진관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은평한옥마을’로 유명한 진관동은 서촌, 북촌에 이어 최대 규모의 한옥이 밀집한 동네로, 서울 도심에서 보기 힘든 고즈넉한 한옥마을이 북한산 자락 아래에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이혜영은 최근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박정아의 근황을 듣고 “나도 엊그제 결혼한 것 같은데, 벌써 두 번”이라며 민감할 수 있는 부분을 화끈하게 드러내 오히려 규동형제를 당황하게 했다.

JTBC '한끼줍쇼'

또한 이혜영은 “강호동의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정말 예뻤다”며, 강호동의 결혼을 성사시키기 위해 했던 노력들을 전했다. 

강호동과 현재 아내 사이의 큐피드 역할을 자처했던 것. 이에 강호동은 “이혜영 씨 아니었으면 나는 아직까지 결혼을 못했을 것”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정아는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이혜영과 '한끼줍쇼' 출연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박정아는 이상민과 이혼한 이혜영을 '그 언니'라고 간접적으로 칭했고 김희철 역시 "나도 그 누나랑 방송 했었다"며 거들어 이상민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한편 이혜영은 지난 2004년 前 남편 이상민과 결혼했으나 1년만에 이혼했다. 이후 2011년 미국 하와이에서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해 슬하에 딸 2명을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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