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자연스럽게’ 소유진이 백종원의 옷을 리폼했다.
22일 오후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보... 미안 ㅎㅎ 근데 재밌다 ^^ #남편옷리폼 ~ 내일밤 #자연스럽게 에서 확인하세요 ^^”라는 글과 함께 사진 다섯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백종원의 청바지를 잘라 앞치마를 만든 소유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소유진의 리폼 실력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앞서 지난 17일 MBN ‘자연스럽게’ 네이버 TV캐스트에는 21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리모델링한 현천마을 집을 찾는 허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입주 당일 허재는 집들이 준비를 위해 시장에 나섰다.
전인화와 소유진 역시 집들이 선물을 준비했다. 소유진은 백종원의 청바지를 앞치마로 리폼해 눈길을 끌었다.
소유진은 “설마 내 청바지 잘랐어? 어디 거야. 비싼 거야?”라는 백종원의 물음에 “나 사랑해? 안 사랑해?”라며 애교 작전을 펼쳤다.
하지만 백종원은 “사랑하는 거하고 청바지하고는 다르지. 내 청바지를 다른 남자한테 앞치마로 만들어 주겠다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981년생인 소유진의 나이는 39세. 1966년생으로 54세인 백종원과는 15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백종원과 소유진은 지난 2013년 1월 결혼했으며, 2014년 아들 용희, 2015년 딸 서현, 2018년 딸 세은이를 낳았다.
소유진이 리폼한 앞치마를 확인할 수 있는 MBN ‘자연스럽게’ 21회는 2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