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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미란다의 원칙’ 비밀, 미성년자 성폭행범이 무죄로 풀려난 이유는? (책 읽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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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미란다의 원칙’ 속 비밀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될 tvN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인류 보편적 정의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등장하는 미란다 원칙. 미란다 원칙은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당신이 하는 말은 법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고 변호인을 선임할 권리가 있다”라는 말이다. 

도진기 변호사는 “미란다라는 사람이 사실 미성년자 납치 성폭행범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미란다의 본명은 에르네스토 미란다로 1963년 미국에서 10대 소녀를 납치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처포됐다. 하지만 미국 연방대법원은 판결을 뒤집고 그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책 읽어드립니다’ 캡처

도진기 변호사는 “미란다 체포 당시 경찰이 권리를 고지하지 않았다. 그래서 무죄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때부터 형성된 경고문이 바로 ‘미란다 원칙’이라고. 

그는 “처음에 배울 때 분통이 났다. 법이라는게 이렇게 되야하나 딜레마에 빠졌다. 평생 겪게되는 문제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패널들은  자유 지상주의에서 공리주의, 아리스토텔레스의 공동체주의까지 철학자들의 정의를 현실 세계에 끌고 온 흥미롭고 도발적인 역작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어려운 책을 쉽게, 두꺼운 책도 가볍게 읽어주는 tvN의 '요즘 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는 매주 화요일 20시 1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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