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좀보실래요' 서하준, 심이영에 "죽 끓여달라" 같은 집에서 정주리와 '뽀뽀'♥-대놓고 하는 '불륜' (2)

(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서하준이 심이영에 죽을 끓여달라하고 같은 집에서 정주리와 스킨십을 했다.

18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27회에서는 이진상(서하준)과 정주리(한가림)가 함께 이진상의 집까지 찾아갔다가, 현관 앞에서 스킨십으르 하던 중 이진봉(안예인)이 문을 열고 나와 깜짝 놀란다. 이진봉은 "오빠, 이 여자 누구야?"라고 묻고 처음에 이진상이 또 다른 여자가 있는 줄 알고 오해한 정주리는 날카롭게 이 여잔 또 누구냐고 묻고, 이에 이진상은 "내 동생이야, 동생. 야, 소개해"라며 얘기했다.

이진봉은 "그럼 그쪽은 누군데 우리 오빠랑 같이 있어요?"라고 물었고 정주리는 자신이 국제변호사라고 다시금 거짓말을 했다. 이진봉은 "변호사 진짜 맞아요? 아닌 거 같은데?"라고 날카롭게 두 사람을 흘겨봤고 곧 어느 곳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받은 후 "나 바쁘니까 나중에 얘기해"라고 먼저 가버린다. 정주리는 그런 이진봉을 어이없다는 듯 흘겨본다.

이진상은 "그냥 가지, 왜 여기까지 들어와"라고 정주리에 힘들어하고, 먹은 걸 다 쏟아내서 힘들다는 이진상에 정주리는 "그럼, 내가 죽 끓여줄까?"라고 얘기한다. 그런 정주리에 이진상은 "그런 소리 하지도 마!"라고 했다가 정주리가 기분이 상한 걸 알아채고 "네 손은 반지끼고 매니큐어 하라고 있는 손이지 죽 같은 거 끓이는 손은 따로 있어"라고 얘기하며 "우리 누나같은 손"이라 말한다.

강해진은 일을 잘 못하는 오대구를 가게에서 혼내고 있었다. 오대구는 전화가 걸려오는 강해진의 전화에 "전화 받으시죠"라고 힘없이 얘기하고, 강해진은 "어머, 변호사님. 어쩐 일이세요?"라고 전활 받는다. 강해진은 변호사로 거짓말한 정주리에 이진상이 아프다는 전화를 받고 곧 놀라서 집으로 가게 된다. 그 전에 오대구에 "유리창도 닦아놓고 그릇도 닦아놓고 하세요"라고 지시하고 나간다.

강해진은 "얼마나 아픈 거야"라고 중얼거리며 집으로 향하고, 정주리의 무릎을 베고 있던 이진상은 "진상아!"하고 강해진이 현관문을 여는 소리에 놀라 정주리에게서 떨어진다. 강해진은 정주리에 "아유, 변호사님. 앉으세요"라고 얘기한 후 "얼마나 아프길래?"라며 이진상을 걱정한다. "뭘 어떻게 먹었길래 이래. 많이 아파?"라고 걱정하는 강해진. 이진상은 "누나, 나 죽을 거 같아"라며 징징댔다. 정주리는 "배고프다니까 죽 좀 끓여주세요"라며 "너무 아파서 뵈는 게 없는 모양이네"라고 못마땅하게 이진상을 바라봤다. 

가야겠다는 정주리를 강해진은 부여잡고 "변호사님도 잠깐 기다리세요. 제가 금방 죽 끓여올게요"라고 말하고, 이진상은 강해진이 가자 다시 데구르르 굴러 정주리에게로 와 웃는다. 

한편 아침연속극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맛 좀 보실래요'의 인물관계도 등 상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설명을 찾아볼 수 있으며 해당 드라마와 동시간대 방영 드라마로는 '꽃길만 걸어요', '나쁜 사랑' 등이 있다. 맛좀보실래요OST 등 드라마와 관련한 콘텐츠들이 화제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심이영, 서도영, 한가림, 서하준, 이슬아, 안예인은 각각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매력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주연 심이영은 '로코의 여왕'으로 불리우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서하준의 경우 출연작인 오로라공주를 비롯해 서하준사건과 같은 개인적인 이슈도 주목받고 있다. 서도영의 경우엔 서도영나이, 서도영결혼 등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2006년 방영한 드라마 '봄의왈츠'를 비롯해 아침드라마남자배우로 계속해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또한 안예인을 비롯해 한가림 또한 이번드라마에서 정주리한가림, 이진봉 역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