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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이낙연 후임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수산중공업-알루코-에스모 등 관련주 동반상승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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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후임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정세균 의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연합뉴스 등 다수의 매체는 17일 사상 첫 국회의장 출신 총리 후보자인 정세균 의원이 "국민에게 힘이 되는 일이라면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는 판단으로 총리 지명을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입법부의 수장이 행정부의 2인자로서 자리를 옮기는 것이 부적절한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 대한 해명으로 보인다.

그는 더불어 "나라 안팎으로 엄중한 시기에 (총리에)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균 / 연합뉴스
정세균 / 연합뉴스

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서 향후 국정 수행의 큰 방향으로 '경제 살리기'와 '국민 통합'을 제시했다.

과거 쌍용그룹의 상무이사로 근무하기도 했던 경험이 있는데다, 노무현 정부 당시 산업자원부 장관까지 역임했던 그이기에 경제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력 후보로 꼽혔던 김진표 의원은 시민단체와 민주노총 등 진보진영을 중심으로 반대 여론이 불거진데다, 내년 총선에 악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해 청와대에 고사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950년생으로 만 69세인 정세균 전 의장은 고려대 법대 출신으로, 6선 의원이다.

정 의원이 총리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공석이 된 그의 지역구인 종로구에는 이낙연 총리가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정세균 관련주로 꼽히는 수산중공업과 알루코, 에스모, 케이탑리츠 등은 금일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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