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맛남의 광장’의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못난이 감자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다.
최근 정용진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못난이 감자로 전 식구 #감자옹심이 해 먹음”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정 부회장이 올린 사진에는 직접 요리한 것으로 보이는 감자옹심이가 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멋져요”, “너무 멋있으세요. 방송 보고 팬 됐어요. 마트는 이마트”, “기업 오너 마인드가 대박이십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언행일치. 멋지십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맛남의 광장’에서 정용진 부회장은 처치 곤란에 놓여있던 못난이 감자를 매입해 화제가 됐다. 당시 방송에서 백종원은 “억지 부탁이기는 하지만 못난이 감자 30톤을 사달라”고 부탁했고, 정 부회장은 “제가 그럼 힘 좀 써 보겠다”고 흔쾌히 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 부회장의 정체를 밝히지 않는 백종원에게 양세형은 누구인지에 관해 물었다. 백종원은 “족발 좋아하시는 분이다”라는 의문 가득한 힌트만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맛남의 광장’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 푸드를 이용해 기존해 맛볼 수 없었던 신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판매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못난이 감자는 13일부터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가 개시됐으며 많은 누리꾼의 지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