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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아내 한지희와 재혼 전 고현정과 이혼 사유는? "뭘 모르고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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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정용진 부회장과 고현정의 이혼 사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거 MBN ‘아궁이’에서는 재벌가와 결혼한 스타에 대해 언급하며 한 기자는 “재벌 3세대의 자유연애를 상징하는 게 배우 고현정이다. 고현정은 前삼성그룹 회장의 외손자와 결혼했다”라며 “고현정은 각 분야의 요리에 능했고, 남편의 비즈니스를 위해 내조를 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런데 고현정은 결혼한 지 8년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고현정의 이혼을 앞두고 말들이 많았다. 9년 가까이 결혼 생활을 했고, 자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고현정의 이미지는 엄마라고 생각되지 않기 때문이다”라면서 “이혼을 둘러싸고 억측들과 추측들이 쏟아진다. 이혼 후 연예계에 복귀했기 때문에 이혼으로 언급이 자주 될 수밖에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정용진 인스타그램
정용진 인스타그램

이어 주영훈은 “재벌가와 이혼을 하면 위자료를 많이 받냐”라고 물었고, 기자는 “항간에 알려진 액수는 15억 원 정도다. 또 다른 소문은 고현정이 이혼 후 활동을 하지 않았냐. 연예계 생활을 허락받아 위자료가 적었다는 말들도 있다”라고 밝혔다.

다른 방송에서 정용진 고현정의 이혼 사유에 대해 한 패널은 “고현정이 나중에 이유를 밝혔다”며 “너무 어려서 뭘 모르고 결혼한 것 같다. 조금 더 내가 배우고 다듬어진 상태에서 만났더라면 서로 원하는 모습으로 잘 다듬어 가고 맞춰질 수 있었을 텐데..라고 했다”고 말했다.

정용진 한지희 부부는 지난 2011년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가족 및 친지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정용진 한지희는 12살 띠동갑 나이차이가 난다.

정용진 부회장은 2003년 배우 고현정과 이혼하고 2007년부터 한지희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정용진의 아내 한지희는 고 한상범 대한항공 부사장의 딸로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예비학교 등을 거쳐 해외 유학을 통해 음악 경력을 쌓은 재원이다. 현재는 대학 음악강사로 출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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