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편애중계‘ 기타리스트 김태진이 생활고를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편애중계’에서 기타리스트 김태진이 등장했다. 그는 “저는 나이 44살 기타리스트 김태진이다. 소속된 팀은 없는 재야에 묻어사는 기타리스트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일어나자마자 몸무게를 측정했다. 그의 몸무게는 49. 5kg 저체중으로 편애중계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태진은 “이번 생은 마이너스다. 키는 175cm인데, 몸무게가 50kg 대가 되어야 하는데 계속 마이너스다”라며 “금전적으로 마이너스다. 기타 레슨하고 있으며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소속이 없는 이유에 대해 “어쿠스틱 밴드를 했는데 저랑 다른 멤버 한 명이라 꾸려갔는데 다른 멤버 한 명이 불미스러운 사건을 저질러 팀이 해체됐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내귀에 도청장치 밴드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한 김태진은 지난 2014년 베이시스트 황의준과 프로젝트 밴드 연남동 덤앤더머를 결성해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해 황의준이 술자리에서 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되며 연남동 덤앤더머는 해체됐다.
한편 김태진은 과거 ‘무한도전’ 못친소에 출연해 주목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