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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AOA 설현X지민X혜정X찬미X유나, 인천행 바다열차에서 등장 '날보러 와요'의 안무…지민은 양세찬이 퓨리국장이라고 놀려도 ‘8년 내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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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런닝맨’에서는 AOA 완전체가 런닝맨에 출연하게 됐다.

15일 방송된 sbs‘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양세찬, 전소민, 송지효와 함께 걸그룹 AOA가 완전체로 나와서 '에이스 of 에이스' 레이스를 펼쳤다. 

 

sbs‘런닝맨’방송캡처
sbs‘런닝맨’방송캡처

 

AOA는 인천행 바다열차에서 깜짝 등장을 하더니 히트곡 메들리와 신곡 '날보러 와요'의 안무를 보여줬다. 이광수는 이들의 모습에 "완전체가 런닝맨에 출연하다니 영광이다. 오늘을 기념일로 지정하기로 했다"라고 하며 호들갑을 떨었다.

유재석은 "AOA가 데뷔 8년차다. 데뷔초와 달라진게 있냐?"라고 물었고 AOA는 "체력적인 한계를 느낀다. 안무 연습을 하면 나이순으로 숨소리가 점점 커진다"라고 밝혔다.

멤버들과 AOA는 첫번째 미션으로 닮은꼴 말하고 웃는 사람이 탈락하는 게임을 했는데 이광수가 양세찬에게 "하마가 싼 똥"이라고 말했고 지민은 지석진에게 "장동건"이라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의 옆에 있던 송지효가 웃음을 터트렸고 하하는 이광수에게 "긴 똥"이라고 말했다.

또 양세찬은 지민에게 "어벤져스의 퓨리국장"이라고 하면서 많은 멤버들에게 웃음을 줬지만 지민 만은 심각한 표정으로 웃지않고 버티며 8년 연예인 생활의 내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런닝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고, 끊임없는 질주와 긴박감 넘치는 대결을 통해 대'한민국 랜드마크들의 숨겨진 모습을 전격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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