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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귀는당나귀귀' 양치승, 전현무 납치(?)해 헬스장 직행-"홍보 목적으로" 김동은과 지옥 트레이닝 "낚였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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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양치승이 전현무를 납치해 헬스장 홍보 사진을 찍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귀는당나귀귀'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귀는당나귀귀'

15일 오후 5시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여느 날처럼 녹화를 끝난 날, 양치승이 전현무의 차에 타고 있던 전대미문의 납치(?)사건의 비화가 공개됐다. 양치승은 매니저와 다 얘기해놨다고 말하며, 전현무는 "재상이 어디 갔냐"며 매니저를 찾아봤지만 소용이 없는 일이었다.

전현무는 "내가 트레이너들 안 믿거든"하고 얘기했지만 양치승은 불굴의 영업 의지로 전현무를 헬스장으로 데려갔고, 양치승은 "예쁜 여자친구도 생겼는데 같이 가야죠"라며 전현무를 설득했다. 게다가 라면 얘기까지 꺼내니 혹해버린 전현무. 전현무는 라면을 준다는 양치승의 얘기에 기분이 조금 풀린 듯 했고 졸리고 피곤하고 귀찮지만 헬스장으로 함께 가게 됐다.

전현무가 헬스장에 등장하자 운동을 하고 있던 사람들이 술렁였고, 전현무는 "난 이 공기 자체가 너무 싫어. 이 기구 냄새 너무 싫어"라며 헬스장에 들어섰고, 양치승은 그런 전현무의 팔을 꽉 잡아 팔짱을 끼고 "아냐, 좋아"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체육관 방문 소감에 대해 "전 너무 놀란 게, 음악도 안 틀더라고. 음원 사이트 가입 비용이 아까워서"라고 말했다.

시작은 가볍게 스트레칭부터 시작된 전현무의 트레이닝. 피곤한 전현무를 위해 양치승은 스트레칭 서비스를 특별히 진행했다. 운동하러 온 건지, 쉬러 온 건지 아직은 구분이 안되는 가운데 양치승은 특별 마사지 서비스를 계속했다. 전현무는 영상을 보며 "저때 낚였죠"라고 중얼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양치승은 갑자기 직원을 호출했고 "운동할때, 알아서 사진 딱 찍어. 홍보해야 되니까"라고 직원에 말했고 이에 전현무는 "뭐라고?"라며 "완전히 사기꾼이네!"라고 발끈헀다.

이어 전현무의 어깨 펴기 운동을 진행한 양치승. 먼저 목봉을 이용해 굽은 어깨를 펴주게 됐다. 어깨가 안 좋은 전현무에게 안성맞춤의 운동이었다. 그 사이 직원은 대놓고 홍보 사진을 촬영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임금님귀는당나귀귀'를 패러디한 제목으로 전현무, 김숙, 심영순 등이 출연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이색적인 매력으로 계속해서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시청자들은 사장님귀는당나귀귀양치승, 양치승, 김소연대표, 사장님귀는당나귀귀김소연, 사장님귀는당나귀귀동은, 사장님귀는당나귀귀김동은, 사장님귀는당나귀귀현주엽 등 출연자들에 주목하고 있으며, 사장님귀는당나귀귀재방송과 같은 정보에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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