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호란이 열애사실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호란이 깜짝 고백을 이어갔다.
이날 고의석♥김유리 부부는 호란의 집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의석은 호란을 향해 “연애 안 하냐”며 궁금해했다.
이에 호란은 “할 것 같냐 안 할 것 같냐”며 의미심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결혼을 하고 이혼한 걸 주민들과 아이들이 모두 안다. 내가 연애를 다시 하는게 좋은지 걱정이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연애를 안하면 연애 세포가 죽는다고 한다. 지금은 글쎄”고 이야기했다.
영상을 본 호란은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출연진을 향해 “저 정도면 다 말한 것 같다. 좋은 마음으로 만나는 중”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2012년 호란은 전 남편과 손을 잡고 데이트 중인 모습이 포착되며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그 후 2013년 웨딩마치를 올린 그는 2016년 7월 합의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혼 후 2016년 9월 경, 호란은 라디오 생방송을 하러 가던 도중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논란을 빚었다. 특히 호란은 세번의 음주운전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그가 출연하고 있는 ‘우리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연예계 '핫'한 언니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여성 라이프 &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