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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우다사)’ 박은혜X호란, 래쉬가드 입고 호텔 풀장 토크…박연수 40대 섹시 수영복에서 ‘생애 가장 야한 사진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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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힐링 여행을 가서 박은혜와 호란 그리고 박연수가 호텔 풀장 트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4일 MBN 에서 방송된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 에서는 신동엽, 이규한 진행으로 모델 박영선, 배우 박은혜, 방송인 김경란, 배우 박연수, 가수 호란이 여행을 가게 됐다. 

 

MBN‘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방송캡처
MBN‘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는 셰프 토니정과 훈훈한 만남을 가졌던 박연수의 소개팅을 보았다. 이번 주의 소개팅녀는 박영선으로 훈훈한 소개팅남과 야외 레스토랑에서 만나는 모습이 나왔다.

소개팅 당일 박영선은 본업인 모델로서 패션쇼 무대를 오르게 됐고 이후 쇼가 끝나고 박영선에게 의문의 꽃다발이 전달됐다. 그 안에는 '오늘 쇼 잘 봤다. 이따 만나요. 다니엘'이라고 적혀 있었고 박영선은 "설마 강다니엘이 나오는 건 아니겠지?"라고 기대를 했다.

박영선은 카페에 먼저 자리를 잡게 됐고 소개팅남은 나중에 나타났는데 중년의 소개팅 답게 악수를 청했다. 박영선은 키가 175cm인데 소개팅남은 그 보다 훨씬 큰 키에 슈트핏을 자랑하며 모습을 드러냈는데 스튜디오에서 보던 김경란과 박은혜는 "배우 김명민을 닮았다"라고 하며 감탄을 했다.

박영선은 소개팅 남과 어색한 인사를 했지만 뜻밖의 중후한 외모에 싫지 않은 표정을 지었다. 소개팅남은 박영선에게 "세 번째 만나니까 더 특별하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고 박영선은 "저랑 요?"라고 물었다.소개팅 남은 30년에 걸린 박영선고 마주쳤던 인연을 말했는데 박영선은 그의 친근한 언변에 빠져서 자연스러운 대화를 하게 됐다.

또한 메이트 5인방은 지금까지 눌러온 사람들의 시선과 부담감에 대한 얘기를 나누게 됐다. 특히 김경란은 "지난 방송에서 실시간 검색어에 내 이름이 나오면 주변 지인들이 걱정을 한다. 게다가 첫 회 이후 내가 거지꼴이 됐다는 기사가 나오니까 괜찮냐는 안부 문자가 많이 오더라"는 말을 했다.

이어 김경란은 "첫 방송을 보신 분들은 마음이 너덜너덜해졌다는 의미를 아실러라 생각한다. 재정적으로 거지가 됐다는 말이 아니었다. 작년에는 일이 별로 없었지만 올해는 일을 많이 해서 전혀 문제 없다"라고 밝혔다. 이후 김경란은 전남편 김상민 국회의원과의 이혼 사유등으로 많은 주목과 화제를 받게 됐다. 

오늘 김경란은 "처음 이혼했을때는 매일 밤 팟캐스트를 틀어놓고 잠을 잤다. 이제는 껐다. 이제야 일상으로 돌아온 것 같다"라고 하면서 밝게 웃었다. 이에 신동엽은 김경란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쁨을 함께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규한과 함께 메이트 5인방과 함께 여행을 가게 됐고 휴계소에서 맛있는 휴계소 음식을 사먹는 모습을 보였다. 호텔에 도착해서 박은혜와 호란 그리고 박연수는 호텔 야외 풀장에서 토크를 하게 됐는데 박은혜와 호란은 래쉬가드를 입었는데 박연수는 수영복을 입게 됐다.

박연수는 나는 섹시한 기사 사진이 하나도 없다라고 하자 박은혜가 그럼 지금 말해. 어떻게 기사가 나왔으면 좋겠냐라고 물으면서 40대에도 날씬한 몸매를 간직한 박연수를 칭찬했다.

이어 셋은 각자 마음 속에 있는 말을 하며 토크를 했는데 박은혜는 "사람들이 첫방에는 나한테 가장 나쁜 사람들, 피곤한 사람들 같았는데 지금은 친근하게 다가온다. 따뜻한 친구 같다. 나중에 내가 말 실수를 했을 때 지적하고 화내면 '오늘을 생각하고 힘내자'라고 생각했다"라고 발혔다. 

이어 호란은 "만날 일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누군가가 나를 응원해주고 있다는게 와 닿았다. '다시 열심히 해보자'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또 박은혜는 박연수에게 "가장 잘나가려고 할 때 결혼을 했는데 후회는 없냐?"라고 물었고 박연수는 "2001년 임상수 감독의 눈물로 데뷔했는데 난 이미 연예인이었는데 이혼을 하고 사람들이 '나를 연예인을 하려고 한다'라는 말을 해서 속상했다"라고 고백하며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이혼'이라는 사회저인 이슈에 대해 정면 돌파를 하고 연예계 '돌아온' 언니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극사실주의 라이프&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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