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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우다사)’ 박연수, 셰프 토니 정(정주천)과 남이섬 데이트…호란 음주운전? 열애남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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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박연수가 셰프 토니 정(정주천)과 남이섬에서 데이트를 하며 지아-지욱이의 반응을 언굽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11일 MBN 에서 방송된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 에서는 신동엽, 이규한 진행으로 모델 박영선, 배우 박은혜, 방송인 김경란, 배우 박연수, 가수 호란이 배우 박연수와 셰프 정주천의 첫 번째 데이트 현장을 보게 됐다. 

 

MBN‘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방송캡처
MBN‘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방송캡처

 

박연수와 셰프 정주천은 지난 2회 방송에서 소개팅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박연수는 자신의 이혼 령험과 자녀의 존재를 스스럼 없이 말했고 이를 받아들이는 연하남 정주천의 적극적인 대시가 나왔다.

오늘 방송에서는 정주천은 추운 날 데이트를 하게 되면서 박연수를 위해 직접 원두를 볶아 드립을 내린 커피를 가져오는 정성을 보여줬다. 둘은 목적지인 남이섬에 도착하고 박연수가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고백했지만 짚라인 체험을 적극적으로 권하는 정주천을 위해 짚라인을 타게 됐다.

뒤이어 두사람은 남이섬 산책을 하게 됐고 정주천은 박연수에게 "나 보고 싶지 않았어요?"라고 하며 돌직구 질문을 했다. 정주천은 "지아, 지욱이에게 온다고 이야기 했나요?"라고 물었고 박연수는 "우리 사이엔 거짓이 없다. 오늘 야외 데이트를 간다고 솔직하게 말했는데 둘이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고 고백했다.

박연수는 "지아는 '잘해 엄마'라고 응원했고 지욱이는 '몇 시에 와?'라며 같이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지 물었다"고 밝혔는데 박연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언급하자 잠시 눈가가 촉촉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박영선은 훈남 박사 봉다니엘 봉영식과 춘천 레트로 데이트를 하게 됐는데 둘은 처음 만났을 때 미국 거주 경험과 이혼의 아픔을 공유하면 빠르게 친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이들은 자연스럽게 애프터 약속을 하고 우다사 가족들에게 '중년 소개팅의 표본'이라는 감탄을 받았다.

이번 시간에 둘은 두 번째 만남을 가졌고 춘천 가는 열차에서 재회해 90년대에 잘 나가던 시절을 공유했다. 봉영식은 박영산에게 이야기 도중에 "내가 나이가 더 많아서 오빠다"라고 했고 박영선은 "오빠"라고 부르자 봉영식은 심장이 내려 앉았다는 리액션을 했다.

박영선은 봉영식에게 "몇 살 까지 순수한 사랑을 하셨냐?"라는 질문을 했고 봉영식은 "난 지금도 하고 있는데?"라는 답을 했다. 목적지인 춘천에 도착한 이들은 농장 체험 도중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고 손을 잡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마지막으로 음주운전으로 논란이 됐던 호란은 요즘 열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깜짝 발표를 했고 열애남을 '우다사 하우스'에 초대하면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이혼'이라는 사회저인 이슈에 대해 정면 돌파를 하고 연예계 '돌아온' 언니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극사실주의 라이프&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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