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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 호란, 복귀 후 “이 말 듣고 더 미안했다”…세 번의 음주운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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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호란이 음주운전 논란 등으로 자숙한 뒤 누군가의 한 마디로 힘을 받았다며 감동적인 일화를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호란, 박연수, 박은혜가 따뜻한 야외스파를 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솔직한 토크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호란은 “일면식도 없고, 언제 한 번 만날 수 있을까 말까한 사람이 좋은 한마디를 건내준다는 것이 정말 귀하고 고마운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입을 열었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 캡처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 캡처

이어 “사람들의 나쁜 이야기가 훨씬 더 많았고, 물론 내 죄의식 때문에 더 크게 비난이 와닿을 때. ‘다시 한 번 잘 해봐라’라고 하는 따뜻한 그 한마디가 더 미안하고 고마웠다”며 감동적인 일화를 전했다.

호란은 지난 2012년 7월 인사동 한복판에서 전남편과 손잡고 데이트 중인 모습이 포착돼 열애 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2013년 3월 많은 이들의 축복 속 결혼식을 올렸으나 결혼 3년 만인 2016년 7월 합의이혼했다.

이후 라디오 생방송을 가던 중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물의를 빚었다. 또한 처음이 아닌 세 번째 음주운전이라는 보도에 대중의 비난이 쏟아졌고, 호란은 자숙의 기간을 가졌다.

한편 호란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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