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하정우의 친동생인 차현우와 공개 연애 중인 황보라가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최근 황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는 유난히 결혼식이 많네요 축화드려요 성모기오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상큼한 단발 헤어스타일을 하고 입술을 내민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독보적인 분위기가 돋보인다.
황보라는 올해 37세로 지난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미스터 백’, ‘김비서가 왜 그럴까’, ‘1급기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채워갔다.
한편, 황보라는 하정우의 친동생인 차현우와 7년째 공개 연애중이다. 지난해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늘 내가 좋아하는 사람만 만나다가 처음으로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났다. 6년 동안 단 한 번도 사랑을 못 느낀 적이 없다"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후 지난 2월 '어쩌다 결혼'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황보라는 "오랫동안 연애를 하고 있기 때문에 오래 연애를 해오면서 신뢰가 있어야 결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연인인 차현우를 향한 신뢰를 보여줬다. 이어 "현재 7년째 연애 중인데,(웃음) 나이가 37살인지라. 결혼을 한다면 지금 남자친구와 하면 좋을 것 같다"고 고백해 결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