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10일 방송 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특별판으로 ‘시민 자기님 편’이 방영되었다. 길거리 토크쇼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해당 프로그램의 특성상, 혹한기에는 촬영을 진행하기가 어려워 잠기 휴식기를 가진다.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새롭게 재정비 후 2020년 봄 즈음 방송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저 ‘화제의 자기님’으로 홍라희, 한다은 그리고 서원이까지 함께했다. 만일에 다시 태어나면 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질문에, 라희는 ‘새’라고 이야기 했다. 이유로는 “하늘 날 수 있잖아요”라고 활짝 웃으며 대답했다. 다음으로 유재석은 다은이에게 질문을 했는데, 긴장을 해 쉽게 대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모습에 라희가 “다은아 너 너무 긴장한 거 아니야?”라고 말하며 긴장을 풀 수 있도록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으로 서원이는 ‘토끼’가 되고 싶은데 그 이유로 “깡충깡충 높이 뛰어서 세상을 다 볼 수 있잖아요”라고 대답했다. 다시 다은이에게 차례가 오자 ‘강아지’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강아지는 먹을 거를 많이 주니까요”라고 이유를 말했다. 마침 라희가 녹화하고 있을 때 5살, 4살 동생들이 다가와 언니에게 폭 안기는 모습을 보였다. 라희는 동생이 있어서 “조금은 귀찮고, 조금은 좋아요”라고 말했다. 좋은 이유로는 함께 놀 수 있는 점을 얘기 했고, 아쉬운 점으로는 “맨날 양보해야해요”라면서 속상해했다.
세 아이들이 고른 퀴즈 키워드는 바로 ‘이몽룡과 성춘향’이었다. 문제는 ‘부부사이가 나빠져서 헤어지는 경우를 파경이라고 하는데요. 파경은 깨어진 ’이것‘을 뜻합니다. ’춘향전‘에서 이몽룡이 춘향에게 사랑의 증표로 선물한 것이기도 한 이것은 무엇일까요?’였다. 아이들은 ‘화분’, ‘청자’를 외쳤지만 아쉽게도 정답은 ‘거울’이라 자기백 타임으로 넘어갔다.
다음으로 만난 유퀴저는 28세 남지영 씨였다. 그녀는 학교 상담 선생님이자 예비 엄마로 다음 달 출산을 앞두고 있다. 그녀는 출산을 앞둔 기분으로 “저는 너무 설레고 빨리 나왔으면 좋겠는데, 또 주변에서는 나오면 끝이다. 남편이랑 지금처럼 사이가 좋을 것 같냐”라고 인터뷰를 하며 웃음을 지었다. 그만큼 엄마와 아빠가 되기 쉽지 않다는 의미일 것이다. 아이의 태명은 ‘하뚜♥’이고, 이름은 ‘세아’로 정했다고 한다.
남지영 씨가 고른 키워드는 ‘승진의 기준’이었다. 문제는 ‘민족 고유의 전통 무예인 이것은 고려 시대 무과 시험의 필수 과목이었습니다. 이것은 고려 시대 무과 시험의 필수 과목이었습니다. 너풀거리는 몸짓으로 승부를 겨루는 무예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이것은 무엇일까요?’였다. 정답은 ‘택견’으로 아쉽게 실패해, 자기백 타임으로 넘어갔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 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유재석과 조세호가 있으며, 길거리에서 만난 시민들과 함께 퀴즈를 풀어간다. 본방송은 매주 화요일 저녁 11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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