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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퀴즈온더블럭’ 46회, 2019년 겨울물회X성게칼국수 마지막 만찬! ...‘제주도 해녀’ 일상 공개, ‘숨비소리’, ‘돔베고기’, ‘백년초’의 뜻은? '조선최초 여성CEO-김만덕'은 누구?

  • 정미경 기자
  • 승인 2019.12.04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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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기자]  

3일 방영 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2019년 마지막 사람 여행지로 ‘제주도’에서의 에피소드가 공개되었다. 주제는 ‘너의 바다에 머무네‘이다. 길거리 토크쇼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해당 프로그램의 특성상, 혹한기에는 촬영을 진행하기가 어려워 잠기 휴식기를 가진다.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새롭게 재정비 후 2020년 봄 즈음 방송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주어진 키워드는 ’4월에 가장 아름다운 섬‘, ’한라산‘, ’성산읍‘, ’서귀포‘, ’당신을 사랑합니다‘, ’제주 출신‘, ’돌담‘, ’춤‘, ’왕 봥 갑서’, ‘눈’을 비롯해 총 10가지였다.

tvN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쳐
tvN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쳐

유재석과 조세호가 다음으로 2019년 마지막 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했다. 두 사람이 들어간 식당은 바로 ‘성게 칼국수’ 전문점이었다. 유재석은 성게를 참 좋아한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잔뜩 드러냈다. 두 사람은 성게칼국수 2인분과 물회를 주문했다. 들어간 식당은 마침 식객 ‘허영만’이 방문했던 곳이었다. 이방 방송에서 유재석은 예전에 개그맨 김영철과 함께 ‘MBC 무한도전’ 프로그램에서 드라마 ‘밀회 패러디를 찍었던 것을 언급했다. 자료화면으로 두 사람이 패러디 ‘물회’를 찍었던 장면이 잠시 방영되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에피타이저로 싱싱한 소라와 전복을 맛보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2019년 마지막 유퀴즈 식사를 하며, 낙곱새와 차돌박이, 청국장 등 역대 맛있었던 음식을 하나씩 언급하기 시작했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제주도에 머무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어서 유재석과 조세호는 해녀를 만나기 위해 하도리로 이동했다. 이 마을은 약 260여명의 해녀가 활동하는 곳이다. 해녀는 상군과 중군, 하군으로 구분되어지는데, 선천적으로 물질 잘하는 사람들을 ‘상군’이라고 일컫는다.

유재석과 조세호가 만나 인터뷰를 하게 된 다음 유퀴저는 해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71세 고병선 씨와 70세 현순심 씨였다. 해녀 문화를 잘 아는 윤성률 씨는 “(상군은) 바닷속에 들어가서 2-3분 작업할 수 있고요, 하군은 30초에서 1분 정도 물 속에서 작업할 수 있어요”라고 언급했다. 상군은 수심 15m이상에서 2분 이상 숨을 참고 작업을 진행한다. 상대적으로 중군과 하군은 각각 수심 8-10m, 5-7에서 작업을 진행한다. 수심이 깊을수록 바다는 ‘보물’을 주는데, 해녀들은 이것을 ‘숨은 정해져 있으며, 하늘이 주는 것’이라 여긴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숨비소리’라 일컫는 해녀들의 숨소리에 대해 소개되었다. ‘숨비소리’는 해녀들이 깊은 바닷속에서 숨을 참고 물질하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면 물 밖으로 나오면서 내는 소리이다. 그 상황을 설명하며 한 해녀 분은 “막혔던 숨이 빨리 ‘탁’ 터지니까, 다시 바다로 빨리 들어갈 수 있어”라고 이야기 했다. 2018년 기준 도내 현직 해녀는 총 3,898명인데, 그 중에서 60대는 1,169명이고, 70대는 1651명, 80대는 661명에 달한다. 해녀의 현지 모습을 이야기 하던 고병선 씨는 “우리 끝나면 이제 아예 해녀는 없어지는 거에요”라고 말하며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해녀들의 고령화와 문화 계승자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해녀들은 두통과 이명증을 해결하기 위해 진통제를 달고 산다고 한다.

이날 현순심 씨는 키워드로 ’왕 봥 갑서’를 선택했다. 문제는 ‘’왕 봥 갑서’는 ‘와서 보고 가세요’라는 뜻의 제주 사투리입니다. 또한 제주 사투리로 ‘올레’는 ‘길’을 뜻하고, 쇠소깍의 ‘깍’은 ‘끝’을 뜻하는데요. 그렇다면, ‘돔베고기’에서 ‘돔베’가 뜻하는 것은 무엇일까요?‘였다. 문제를 듣고 나서 현순심 씨는 단어 설명을 하며, 얼핏 ’도마‘를 언급했는데, 이야기를 하던 와중에 유재석이 갑자기 정답 외쳐 1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었다.

다음으로 고병선 씨가 선택한 키워드는 바로 ‘돌담’이었다. 문제는 ‘이것은 약 1,000년 전부터 제주도에서 자생한 식물로 100가지 이상의 병을 고칠 수 있다는 데서 이름 붙여졌다고 하는데요. 과거, 제주에서는 뱀이나 쥐의 침입을 막고자 집의 울타리 돌담에 이것을 심었다고 합니다. 자주색 열매에 노란 꽃을 피우는 이것은 무엇일까요?’였다. 문제를 듣자마자 그녀는 바로 ‘백년초’를 답으로 외쳤고,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는 제주도 해녀들의 노동요가 공개되었다. 가사 중에 “나는 바다다, 나는 엄마다, 나는 소녀다, 나는 해녀이다”라는 글귀가 있어 더 몰입되는 느낌을 주었다.

이어서 유재석과 조세호는 종달리로 돌아가 다음 유퀴저를 찾아 이동했다. 두 사람이 만난 길거리 시민은 바로 종달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10살 권범 군과 윤석영 양이었다. 이어서 함께한 한 명의 친구까지 합세해서 함께 고른 키워드는 바로 ‘지구’였다. 문제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이 곤충의 무게를 모두 더하면 지구상에 사는 모든 사람의 무게보다 무겁다고 하는데요. 가리는 거 없이 모두 먹어치워 자연의 청소부로 불리는 이 곤충은 무엇일까요?’였다. 문제를 듣고 회의를 거친 세 친구는 ‘개미’를 답으로 외쳤고,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다음으로 유재석과 조세호는 나홀로 여행중인 23세 김혜진 씨를 만났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 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유재석과 조세호가 있으며, 길거리에서 만난 시민들과 함께 퀴즈를 풀어간다. 본방송은 매주 화요일 저녁 11시에 시작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후속작으로는 아직 공개된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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