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꽃길만 걸어요' 설정환이 최윤소와 기자의 술자리에서 기자가 추행을 한다고 오해해 다짜고짜 폭력을 행사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에서 봉천동(설정환)은 술에 취한 기자가 휘청거리다 강여원(최윤소) 쪽으로 쓰러지려는 모습을 보고 오해해 앞뒤 안 보고 이마를 박았다.
갑작스러운 충격에 술에 깬 기자는 "처음부터 오해 살 짓 한 내가 바보지"라며 막내 기자를 챙겨주는 천동이 고마워 보답하려고 강여원을 불러냈다며 설명했다.
앞뒤 이야기를 전해 들은 천동은 그제야 미안하다고 거듭 사과하며 사태를 수습했다.
자신을 타박하는 여원에게 천동은 "혼자서 나갔다고 하니까 걱정이 돼서 있을 수가 있어야지"라고 억울해 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여원은 천동이 이마를 만지며 걱정을 하고 이를 목격한 여원의 동생은 언니가 오랜만에 남자와 있는 모습을 보고 흐뭇해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2/10 18: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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