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최윤소가 설정환 흗당두유 기획안 밤샘 작업 덕분에 퇴사 위기에서 구출되고 설정환은 최윤소가 3살 연상임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6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29회’에서는 여원(최윤소)는 천동(설정환)에게 "제가 팀장님보다 3살 위거든요"라고 말하며 천동이 깜짝 놀라게 됐다.
천동(설정환)은 해고 위기로 점심을 못 먹었던 여원(최윤소)에게 "이거 점심 안 드셨을 것 같아서 산 거다. 가지고 가"라고 전했다. 이에 여원은 "고맙다. 저는 이곳에서 정년 퇴직까지 오래오래 일하고 싶다. 그런데 제가 팀장님보다 3년 빨리 퇴직하겠다 팀장님보다 3살이 많으니까"라고 말했다.
천동은 여원이 나가자 "연상이었어? 왜 이렇게 심장이 쿵쿵되냐?"라고 하며 얼굴이 빨개졌다.
수지(정유민)는 아버지 병래(선우재덕)에게 "정규직도 아닌데 그냥 쫓아내 버리면 되지"라고 하며 천동과 심상치 않는 모습을 보여준 여원을 쫓아내기를 원했다.이에 윤경(김경숙)은 "아빠 회사 일에 왜 니가 난리야"라고 나무랗고 수지는 "차라리 내가 직접 경영을 할 걸 그랬나봐"라며 방으로 가 버렸다.
또 선화(이유진)는 수지(정유민)이 아끼는 천동(설정환)의 기사 사진에 물을 엎지르고 혼이 나게 됐지만 오빠 천동(설정환)이 가지고 있던 새 잡지를 받아와서 수지에게 내밀게 됐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