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 출연 중인 박영선의 이혼과 근황에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8월 박영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건조에서 다듬기는 성질 급한 나에게 엄청난 인내심과 섬세함을 요구하는 작업~ 선생님 ' 저도 찍는 도자기 처럼 쉬운거 하고 싶어요.' 라고 말하자마자 '기본 부터 힘들게가야 정석으로 배울수 있어요' 라고 한 말에 할말잃고 열심히. #마음의수양 #도예 #모델박영선 #박영선모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영선은 안경을 쓰고 도자기를 만드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그의 섬세한 작업 중인 그의 집중력 높은 모습에서 지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올해 나이 51세인 박영선은 1990년대를 주름잡은 모델로, 연기 활동하던 중 연예계를 떠나 공부를 위해 건너간 미국에서 재미교포 남편을 만나 결혼했으나 이혼 후 한국으로 돌아온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박영선은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해 이혼과 결혼 그리고 자녀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고 있다. 방송에서 박영선은 아들에 대해 “고등학교 1학년이 됐다. 나와 떨어져 있으니까, 내가 엄마인 건 알지만 그냥 아는 어른 같이 본다. 나와의 감정은 쿨하다. 어떤 핵을 안 건드리고 겉돌기만 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박영선은 박연수에 이어 두 번째로 소개팅에 나서 봉영식(다니엘) 씨와 만남을 가졌다. 박영선의 소개팅남 봉영식 씨는 국제 정치학 전공의 연구원으로, 키 175cm인 박영선 보다 훨씬 큰 키를 자랑했다. 그 역시 박영선처럼 한 차례 이혼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