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기억법' 문가영, "겨울 안녕" 내년 봄 첫방 기다리게 만드는 상큼美…'김동욱-이진혁과 호흡'

(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내년 3월 방송될 '그 남자의 기억법' 출연을 예고한 문가영이 겨울 일상 근황을 전했다.

지난 2일 문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가을 안녕 겨울 안녕"이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문가영은 낙엽이 떨어진 숲을 배경으로 미소 짓고 있다. 카디건의 샛노란 빛깔이 그의 미소와 함께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가영님 그거 알아요? 세상에서 문가영 사랑하는 사람 접어 하니까 지구가 접혀서 반쪽이 된거?", "언니 지금 하늘 난리 났대요 언니 없어져서ㅠ", "대한민국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진 거 아시죠? 동해 서해 남해 문가영사랑해", "문배우님 감기 죠심", "헐 너무 예쁘다", "언니 보니 더 힘나요 사랑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세인 문가영은 KBS1 ‘신나라 과학나라’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KBS2 ‘왕가네 식구들’, MBC ‘위대한 유혹자’, SBS ‘질투의 화신’,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2’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연기자의 입지를 다져 14년 경력의 배우가 됐다.

이번 5월에 종영한 '으라차차 와이키키 2' 이후 문가영은 내년 3월 방송될 MBC '그 남자의 기억법'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작품은 과잉 기억 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차세대 앵커 이정훈(김동욱)과 삶의 중요한 시간을 망각해버린 여자 여하진(문가영)이 운명처럼 만나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휴먼 멜로 드라마다. 

문가영과 함께 호흡을 맞출 상대는 MBC '커피프린스 1호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던 김동욱이다. 두 사람은 13살 차이가 난다. 또한 문가영, 김동욱과 함께 보이그룹 업텐션 출신의 이진혁이 출연한다. 이진혁은 '그 남자의 기억법'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문가영 주연의 '그 남자의 기억법'은 내년 3월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