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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좀보실래요' 서하준, 한가림과 함께 있는 상황 들켜 "교수님 딸이라니까!" 대역 구해 심이영 '사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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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서하준이 한가림과 함께 있는 상황을 심이영에 들켰고 대역을 구해 위기를 모면한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9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20회에서는 이진상(서하준)이 완전히 곤경에 처했다. 자신과 정주리(한가림)가 같이 있을때 찾아와 "이 여자 누구야?"라고 묻는 강해진(심이영). 그에 정주리도 지지 않고 "이 아줌마 누구냐고?"라고 이진상에 똑바로 물었고, 이진상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누나, 교수님 딸이야!"라고 거짓말한다.

강해진은 나가서 얘기하자는 이진상에 붙들려 나가고, 강해진은 이진상에 "교수님 딸? 놀고 있네"라면서 비꼬며 "내가 겨우 이 꼴 보려고 식당에서 발 동동 구르면서 산 줄 알아?"라고 말했다. "그러니까 이 옷 어제 단추 열심히 꿰매고 있었지?"라고 말하는 강해진에 이진상은 "이 옷 친구들이 사준 거라고 얘기했잖아!"라고 거짓말했다.

그런 그의 말을 믿지 않는 강해진은 "아이구, 네가 교수님 딸을 왜 만나?"라고 물었고 이진상은 "저 사람이랑 만나서 공부하면 따로 고시 그렇게 힘들게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니까! 우리 교수님이 진짜 특별히 생각해서 나 소개시켜준 사람이야."라고 다시 한번 거짓말을 시도했다. 강해진은 그 말을 가만히 듣고있다가 "교수님한테 전화해보게"라고 말했고, 마음이 급해진 이진상은 "아니, 누나"라며 말린다.

하지만 강해진은 이미 교수에게 전화를 걸었고 "여보세요? 교수님이세요? 안녕하세요. 저 진상이 누나인데요. 죄송하지만 좀 여쭤볼 게 있어서요. 잠시만 뵐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이진상은 안절부절 못했고, 강해진은 오늘 마음을 단단히 먹은 듯 교수님에 얘기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자리에 등장한 교수님은 정말 자신의 소개로 만난 것이라고 얘기했고, 놀란듯 강해진은 "정말 이 분이 그럼 국제변호사이신 따님?"하고 물었다. 교수님은 고개를 끄덕였고 정주리는 어이없다는 듯 강해진을 흘겨봤다.

알고보니 교수님은 교수님인 척 하는 클럽의 매니저였고, 이진상은 강해진의 눈을 속여 이 위기를 모면한다. 강해진는 그를 교수로 착각하고 "죄송합니다. 제가 그것도 모르고"라며 인사를 꾸벅 한다.

한편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맛 좀 보실래요'의 인물관계도 등 상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설명을 찾아볼 수 있으며 해당 드라마와 동시간대 방영 드라마로는 '꽃길만 걸어요', '나쁜 사랑' 등이 있다. 맛좀보실래요OST 등 드라마와 관련한 콘텐츠들이 화제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심이영, 서도영, 한가림, 서하준, 안예인은 각각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매력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심이영은 명실상부 '로코의 여왕'으로 불리우며 사랑을 받고 있고 서하준의 경우 출연작인 오로라공주를 비롯해 서하준사건과 같은 개인적인 이슈도 주목받고 있다. 서도영의 경우엔 서도영나이, 서도영 어린시절, 서도영결혼 등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2006년 방영한 드라마 '봄의왈츠'를 비롯해 아침드라마남자배우로 계속해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또한 안예인을 비롯해 한가림도 이번드라마의 정주리한가림, 이진봉 역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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