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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좀보실래요' 최우석, 외도상대 이슬아에 '퇴짜' 아내 한정원 의심 없애고 '화기애애'-괴로운 서도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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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최우석이 외도상대인 이슬아에 퇴짜를 놨고 아내 한정원의 의심을 없앴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6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 좀 보실래요?' 19회에서는 강해진(심이영)이 이진상(서하준)이 학교도 가지 않았단 걸 알고 "너 왜 학교도 안 갔어? 방 안 구해줄거야"라고 선언한다. 이진상은 "고시 떨어지면 다 누나 때문이야"라고 억지를 부리면서 소리를 지르고, 강해진은 화난 얼굴로 방을 나가버렸다. 

그때 이진상에게로 정주리(한가림)의 전화가 걸려왔고, 이진상은 "바로 나갈게"라고 말하며 "네가 사준 옷 입고 갈게"라고 웃었다. 그런데 옷장을 보니 이진상이 선물받은 옷이 없었고, 이에 이진상은 의아해하며 계속해서 옷장을 뒤진다. 뭔가 이상하다 느낀 이진상은 기억을 되짚어보고 "아버지?"라고 혼잣말하며 인상을 쓰고 화를 낸다.

이백수(임채무)가 이진상이 선물받은 셔츠를 입고 나가버렸고, 부동산의 할아버지들에 자랑을 하고 있었다. 이백수는 아들의 셔츠를 입고 폼을 쟀고, 한편 계속해서 사무실 바깥에서 기다리던 한정원(김정화)은 배유란(이슬아)이 자신의 남편 정준후(최우석)와 함께 있다는 걸 직감하고 사무실 문을 연다. 

직원에게는 차 좀 갖다달라고 둘러대고 문고리를 열게 된 한정원. 한정원은 사무실 안에서 정준후와 배유란이 몸을 붙이고 키스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떨리는 목소리로 "당신"하고 중얼거린다. 정준후는 의외로 차분하게 배유란과 입술을 떼고 "무슨 일이야?"라고 차갑게 묻는다. 한정원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냐고요?"라며 흐느끼면서 소리쳤고, 사실은 이게 한정원의 상상이었다.

한정원은 계속해서 의심에 시달리고, 정준후는 강철진(송인국)과 일에 관련된 얘기를 하는 중이었다. 한정원은 아무 일 없는 정준후를 보고 그제야 안심하고, "아가씨랑 머리하다가 들렸어요. 당신이랑 같이 점심이나 먹을까 해서요"라고 얘기한다. 점심때 미팅이 있다는 정준후에 한정원은 "괜찮아요"라고 답했다. 정준후는 당신 얼굴봐서 좋다는 한정원에 "안되겠다. 그냥 같이 점심먹으러 나가자"라고 웃었고, 한정원은 "미팅은요?"라고 물었지만 다음에 정하면 된다고 말하는 정준후에 활짝 웃는다. 배유란은 정준후에게 퇴짜를 맞은 듯 보인다.

한편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맛 좀 보실래요'의 인물관계도 등 상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설명을 찾아볼 수 있으며 해당 드라마와 동시간대 방영 드라마로는 '꽃길만 걸어요', '나쁜 사랑' 등이 있다. 맛좀보실래요OST 등 드라마와 관련한 콘텐츠들이 화제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심이영, 서도영, 한가림, 서하준, 안예인은 각각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매력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심이영은 명실상부 '로코의 여왕'으로 불리우며 사랑을 받고 있고 서하준의 경우 출연작인 오로라공주를 비롯해 서하준사건과 같은 개인적인 이슈도 주목받고 있다. 서도영의 경우엔 서도영나이, 서도영 어린시절, 서도영결혼 등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2006년 방영한 드라마 '봄의왈츠'를 비롯해 아침드라마남자배우로 계속해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또한 안예인을 비롯해 한가림도 이번드라마의 정주리한가림, 이진봉 역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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