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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맛좀보실래요' 김정화, 최우석X이슬아 '외도' 감지-서하준X한가림 '꽁냥꽁냥' 송인국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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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김정화가 최우석과 이슬아의 외도를 감지했고 서하준과 한가림이 여전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송인국이 단호하게 경고했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5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18회에서는 강철진(송인국)이 강해진(심이영)을 찾아와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 진상이, 돈 주지마. 나 지난 7년 동안 할만큼 했고 진상이 놀만큼 놀았어. 이제 그만할 때 됐잖아"라고 말한다. 이에 오옥분(이덕희)도 옆에서 맞장구를 쳤다.

강철진은 "될 놈은 알아서 된다고? 난 그런 생각 안해. 세상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지 아니까. 난 그래서 누나가 그만했으면 좋겠어. 열정이 있어도 형편이 안되서 못 그러는 사람도 많아. 근데 열정도 없고 노력도 안하는 놈한테 뭐하러 누나가 그렇게 시간들이고 돈 들여서 그렇게 해?"라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알았어. 알았는데, 그래도 이번 한번만"하고 운을 떼는 강해진에 강철진은 못 참으며 "누나!"라고 말하고 "누나 대체 생각이란 게 있는 거야? 진상이가 정말 공부할 것 같아?"라고 물었다. 강해진은 "그래도 이번엔 정말 마음 잡았대"라고 얘기하고 강철진은 "누나. 그럼 딱 한 달. 한 달 정도만 봐 줘"라고 말한다. 

이에 강해진은 곤란한 표정을 짓고, 오옥분은 강철진과 함께 가게를 나서며 "틀린 말 하나도 없으니께 꼭 새겨들어라"라고 딸에게 부득불 당부한다. 한편 선물받은 셔츠를 입고 집까지 룰루랄라 왔던 이진상은, 집 안에 들어가기 전에 셔츠를 벗고 원래 옷으로 갈아입는다. 강해진은 그런 이진상을 목격하고 "뭐해?"라고 묻는다.

이진상은 당황해서 셔츠를 막 가방에 쑤셔넣고 "왜 집앞에서 옷을 훌렁 벗고 있어?"라고 묻는 강해진에 이진상은 "더워서. 뛰어왔더니 덥네"라며 어색하게 몸을 풀었고 강해진은 "이 날씨에?'라며 어이없어했다. "근데 누나 패션이 왜 그래?"라고 이진상은 물었고 "그런거 입고 다니려면 차라리 벗고 다녀"라고 핀잔을 주는 그에 강해진은 등을 세게 때리며 "빨리 옷이나 입어"라고 말했다.

강해진이 집까지 들어가는 걸 확인한 이진상은 다시 원래 티셔츠로 모두 갈아입은 채 조심스레 집으로 들어갔고, 두 사람은 나란히 도착한다. 이백수(임채무)는 "어떻게 같이 오냐?"라고 물었고 이진상은 짜증내면서 "집 앞에서 딱 걸렸어요"라고 말했다. 이백수가 "뭘?"하고 묻자 이진상은 "아니 그게 아니라 집앞에서 딱 마주쳤다고요"라고 얘기했다.

강해진은 자신의 딸 유리(신비)를 보고 오겠다며 방으로 들어갔고, 잠들어 있는 유리를 쓰다듬으며 동생 강철진의 얘기를 계속해서 곰곰이 생각한다. "유리야, 엄마는 믿어. 아빤 엄마가 제일 잘 알잖아. 엄마라도 믿어 줘야 하잖아"라고 미련하게 웃으며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강해진. 당연히 그런 강해진과 딸은 안중에도 없는 이진상은 정주리(한가림)에게 선물받은 셔츠를 곱게 옷걸이에 걸어놓는다.

곧 이백수가 그런 이진상의 방에 들어오고 "뭐하냐?"라고 묻는다. 이진상은 당황해서 "뭐하긴요?"하고 버벅거리고, 이백수는 괜히 옷장을 흘긋 쳐다본다. 한편 정주리의 집에서는 도여사(이현경)가 "남자 인물 봐서 뭐한다고?" 그걸 왜 선물하냐고 나무라며 "너 사람 제대로 보고 만나. 괜히 돈 보고 들러붙는 놈들 만나지 말고"라고 말했다.

정주리는 "나 돈 많은 거 몰라. 일부러 내가 말 안했는데? 인간 정주리로 사랑하는 거 궁금해서"라고 웃으며 답했고 그런 정주리에 도여사는 "얘가 정말"하며 어이없어한다. 한정원(김정화)은 정주리의 "언니는 우리 오빠 어디가 좋아서 결혼했어요?"라는 질문에 "좋아서 그런 게 아니라 돌이킬 수 없어서 그렇게 한 거에요"라고 답했다.

이에 도여사와 정주리 모두 당황했고, 도여사는 "무슨 농담을 그렇게 해?"라고 말했다. 이에 한정원은 태연하게 웃었고, 곧 정준후(최우석)가 꽃다발을 들고 도착했다. 꽃다발을 건네는 그에 한정원은 "고마워요"라고 말했고, 그는 신경질적인 모습으로 가족들과 몇 마디 나누지도 않고 방 안으로 들어가버린다.

정주리는 자꾸만 한정원을 들볶는 도여사에 "언니. 엄마 말 신경 쓰지 마요. 엄마 말 중에 들을 말 별로 없으니까"라고 위로하고, 한정원은 그런 정주리에 미소짓지만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곧 바뀐다. 오대구(서도영)의 집에 있던 배유란(이슬아)은 '나 돌아왔어'라고 만나자고 누군가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콧노래를 부른다. 오광주(장선율)는 바깥에 나가는 배유란을 따라나오고, 배유란은 "왜 따라나와?"라고 물었다. 

오광주는 "저 좀 있다 친구 오는데 기다려주시면 안돼요? 친구들한테 엄마 왔다고 자랑하고 싶어서요"라고 말했고, 이에 배유란은 "광주. 너 몇살이지? 너도 이제 학교 갈 때 됐잖아. 이런 식으로 어리광 부리면 곤란해. 엄마 바쁜 일 있어서 갈게"라고 쌀쌀맞게 대답한 후 그대로 현관을 나서버렸다. 

배유란은 헤어샵에 도착했고 곧 직원의 안내를 받았다. "어떤 스타일 원하세요?"라는 직원의 질문에 배유란은 "좀 더 여성스럽고, 화려하게요"라고 부탁했고 정준후의 집에 있던 한정원은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본 채 생각에 잠겨 있다. 정주리는 한정원의 방을 찾아왔고 "안 바쁘면 머리하러 가자고요"라고 제안한다. 이에 한정원은 "그럼 제가 예약해드릴테니까 어머니랑 다녀오세요"라고 말했고, 정주리는 "엄마랑 같이 가면 잔소리해서 싫어요"라고 한정원을 조른다.

"같이 가요"라는 정주리의 애교섞인 재촉에 넘어간 한정원은 곧 웃음을 풋 터뜨려버리고, 배유란은 메이크업까지 완벽하게 받느라 정신이 없다. "마음에 드세요?"라는 직원의 질문에 "괜찮은 것 같네요"라고 말한 배유란은 자리에서 일어나고, 그때 헤어샵에 있던 이진봉(안예인)은 배유란을 보고 "저기 저 여자, 배우라던데"라는 디자이너의 말에 맞장구친다. 

하필 같은 헤어샵에 온 정주리와 한정원. 한정원은 배유란을 보고 심장이 쿵 떨어진 듯 놀라서 그쪽을 쳐다보고 "어머니 말이 맞았어요. 진짜 긴장해야 할 것 같아요"라고 정주리에 얘기했다. 한정원은 무언가 생각하는 듯한 표정을 보이고 곧 눈을 치켜떴다.

한편 빠른 전개로 큰 화제를 모았던 전작 '수상한장모'의 후속작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맛 좀 보실래요'의 인물관계도 등 상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설명을 찾아볼 수 있으며 해당 드라마와 동시간대 방영 드라마로는 '꽃길만 걸어요', '모두다쿵따리' 등이 있다. 맛좀보실래요OST 등 드라마와 관련한 콘텐츠들이 화제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심이영, 서도영, 한가림, 서하준, 안예인 배우는 각각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매력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심이영은 명실상부 '로코의 여왕'으로 불리우며 사랑을 받고 있고 서하준의 경우 출연작인 오로라공주를 비롯해 서하준사건, 서하준영상 등 개인적인 이슈도 주목받고 있다. 서도영의 경우엔 서도영나이, 서도영 어린시절, 서도영결혼 등을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2006년 방영한 드라마 '봄의왈츠'를 비롯해 아침드라마남자배우로 계속해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또한 안예인을 비롯해 한가림도 이번드라마의 정주리한가림, 이진봉 역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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