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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정승환 "아이유 선배님이 도와주셨다" 끈끈한 의리 과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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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정승환이 출연했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6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 가수 정승환이 출연했다. 유희열은 “겨울을 부르는 목소리다.” 라는 말로 정승환을 소개했다. 아이유가 작사한 자신의 대표곡 ‘눈사람’을 부르며 등장한 정승환은 라디오 디제이로도 맹활약 중. 정승환은 “저는 숲디로 불린다.”며 끝인사는 “저보다 좋은 밤 보내세요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최근 공식팬클럽을 창단한 정승환은 “팬클럽 이름은 US(어스)다. 우리라는 뜻도 있고 유나이티드 승환, 승환연합 이라는 뜻도 있다.” 라고 답했다. 유희열은 “저도 그 자리에 있었지만 보면서도 안 믿기더라.”면서도 후배 가수를 향한 단단한 애정을 밝혔다. 정승환은 자신의 매력포인트로 “각선미인 것 같다.” 라고 대답했다.

정승환은 박효신의 팬임을 밝히며 박효신의 노래 ‘Good bye’를 즉석에서 불렀다. 정승환은 “박효신 선배님을 공연할 때 뵌 적이 있다. 제가 커버한 것을 봤다고 하시더라.”며 짧은 일화를 밝혔다.  역시 무한히 감사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정승환은 지난 5일 공개된 신곡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승환은 "아이유 선배님이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가사를 도와주셨다."고 밝히며 '눈사람'멤버가 함께 했음을 이야기했다. 2015년 SBS K팝 스타 시즌 4 준우승으로 데뷔를 한 정승환은 1996년 생으로 올해 24살이다.  토크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밤 24시 10분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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