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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희열의스케치북' 다이나믹듀오X크러쉬X뮤지...3인조로 돌아온 스윗소로우까지, 겨울밤을 물들이는 '라이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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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다이나믹 듀오, 크러쉬, 뮤지, 스윗소로우가 출연했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29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하 유스케)에서는 다이나믹듀오, 크러쉬, 뮤지, 스윗소로우가 출연해 명품 라이브를 선보였다. 4년 만에 정규 9집 앨범 'OFF DUTY'를 발표한 다이나믹듀오는 타이틀곡 ‘맵고짜고단거’를 부르며 무대에 올랐다. 타이틀곡에 대해 개코는 “요즘 미디어를 보면 자극적인 것도 많고 그렇다. 지쳤다. 신경 쓰지 말고 맵고짜고단거나 먹자라는 의미기도 하다.” 라고 이야기를 했고 최자는 “맵고짜고단거를 좋아하는 이유를 나름대로 생각해보았다. 그 결론이 담긴 곡이다.” 라고 대답했다.

이날 무대에는 ‘맵고짜고단거’의 피처링을 맡은 페노메코가 깜짝 등장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줬다. 다이나믹듀오는 “이번 앨범은 좋아하는 것을 하고자 했다. 의무감을 내려놓았다.” 라고 소개했다. 이날 래퍼 최자의 깜짝 가창력도 공개됐다. 다이나믹듀오는 처음으로 만든 팬송을 부르며 “우리의 모든 공연의 마지막 곡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음원깡패’ 크러쉬는 지난 8월 발표해 큰 사랑을 받은 ‘나빠’를 부르며 등장했다. 유희열은 “이 노래를 듣자마자 올해는 이 노래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극찬했다. 크러쉬는 오는 12월 5일 5년 6개월 만에 정규 2집 ‘From Midnight To Sunris’을 발표한다. 크러쉬는 “3년 동안 준비했다. 정말 영혼을 갈아넣은 곡이다.” 라고 말하면서 “앨범을 녹음하러 갈 때 많이 울었다.”는 일화를 밝혔다. 크러쉬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내가 음악을 정말 사랑한다는 걸깨달았다. 나한테 음악이 참 위로가 되더라. 그런 생각에 눈물을 참 많이 흘렸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러면 좋겠다.”고 말했다. 크러쉬는 아직 미공개곡인 ‘Alone’을 깜짝 공개했다. 

‘유스케X뮤지션’의 21번째 주인공은 뮤지. 유희열은 “요즘 시티팝이라는 이야기가 많지 않냐. 뮤지씨가 제일 시티팝을 잘 구현한다. 최강자다.”라며 뮤지를 ‘뮤지션의 뮤지션’이라고 소개했다. 클래식 작곡을 전공한 뮤지는 국내 시티팝의 강자로 발라드, 락, 힙합까지 가능한 스펙트럼이 넓은 아티스트다. 뮤지는 최근 발표한 ‘화해 안 할 거야?’를 불렀다. 뮤지는 “시티팝이 내가 음악을 시작한 계기고 차별화시켜주는 장르다.” 라며 “예능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음악에 좀 더 집중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라고 답변했다. 뮤지는 팀의 ‘사랑한 만큼’을 선택해 뛰어난 가창력과 뮤지만의 감성을 선보였다.

마지막 무대는 스윗소로우가 꾸몄다. 스윗소로우는 ‘간지럽게’,‘사랑해’,‘괜찮아 떠나’,‘정주나요’ 등 히트곡을 메들리로 준비해 큰 박수를 받았다. 스윗소로우는 새앨범 ‘New Day’를 2년 5개월만에 발표했다. 스윗소로우는 “멋있는 걸 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냥 가장 우리다운 행복한 음악을 하자고 다짐했다.”며 ‘나에게 위로해’를 선보였다. 스윗소로우는 ‘뮤직뱅크’로 컴백했던 당시 엔딩에 잡혀 당황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스윗소로우는 “아이돌친구들은 능숙하게 잘하는데 우리는 그게 안 된다. 엔딩 장면에서 우리를 잡고 계시는데 당황해서 눈을 굴리는 게 전부 방송에 나갔다.” 밝혔다. 스윗소로우는 올해 2월 멤버 성진환이 탈퇴한 이후 3인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토크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밤 24시 10분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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