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모던패밀리’에 박해미와 아들 황성재가 출연했다.
6일 방송된 MBN의 ‘모던패밀리’에는 돌아온 뮤지컬배우 박해미와 아들 황성재의 일상이 그려졌다. 박해미는 경기도에 위치한 단독 주택을 공개했다. 박해미는 “10년 전 직접 지은 집이다.” 라고 집을 소개하며 “오늘은 이사를 가게 된다.”고 밝혔다. 박해미는 이사 전 손때 묻은 공간을 한참 바라보며 만감이 교차한 얼굴을 했다.
박해미는 이사의 이유에 대해 “개인적으로 정리할 게 많았다. 개인사 때문에 그렇다.”며 “새로 시작하기 위해 이사를 하게됐다.” 라고 설명했다. 박해미는 ‘빚청산’을 위해 정든 집을 팔게 되었음을 밝혔다. 전남편의 음주 운전 교통사고로 인해 아픔을 겪은 박해미는 최근 1년간의 공백을 깨고 뮤지컬을 준비해 돌아오게 됐다.
박해미는 “노래에 제 인생 이야기를 담아 만들었다.”고 뮤지컬을 소개했다. 리허설에 한창인 박해미의 무대에 아들 황성재가 등장해 박해미와 듀엣을 선보였다. 박해미는 모던패밀리 출연에 대해 “아들과 둘이 산다. 모든 걸 알려주진 못해도 둘이서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라고 말했다.
아들 황성재는 “어머니 옆에는 늘 함께 할 것이다.” 라고 든든하게 대답했다. 박해미는 이사날이 공연 전날임을 밝히며 노련한 뮤지컬 디바의 모습을 보였다. MBN '모던패밀리'는 신혼부부부터 졸혼가정까지, 스타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가족 관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3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