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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내한 스타’ 메탈리카, 욱일기 디자인된 굿즈 홍보해 논란…피드백 내놓을까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12.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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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세계적인 록밴드 메탈리카(Metallica)가 욱일기로 디자인된 굿즈를 SNS서 홍보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5일(한국시간) 새벽 메탈리카는 공식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서 호주의 서핑 용품 브랜드 '빌라봉'과 콜라보한 제품을 홍보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게시물에 따르면 메탈리카는 고인이 된 서핑 세계 챔피언 앤디 아이언스를 추모하며 'Seek & Destroy'라는 곡에 영감을 받아 'Billabong x Metallica AI Forever'를 선보였다.

메탈리카 인스타그램
메탈리카 인스타그램

여기까지는 크게 문제될 것이 없으나, 해당 게시물에는 욱일기가 담긴 서핑보드가 담긴데다 메탈리카의 이름도 욱일기로 디자인되어 있었다. 벽에 걸린 티셔츠와 반바지에도 욱일기를 찾아볼 수 있었다.

때문에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 게시물에 굉장히 실망했다", "욱일기는 나치의 하켄크로이츠와 똑같은 거라고", "피드백 지켜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1년 결성된 메탈리카는 지금까지 1억 3,000만장 이상의 음반판매고를 기록하고 그래미 어워드 8회 수상과 더불어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오른 세계적인 밴드다.

대한민국에는 1998년 4월 첫 내한공연을 가진 데 이어 2006년과 2013년, 2017년 등 총 4차례에 걸쳐 공연을 했을 정도로 국내서도 많은 인기를 자랑한다. 특히나 남대문시장서 돼지머리를 들고서 찍은 사진은 아직까지도 회자될 정도.

그러나 이번 사태로 인해 많은 팬들이 실망감을 드러낸 상황. 아무리 메탈리카가 직접 제작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피드백만큼은 내놔야 한다는 것이 주된 의견이다. 만일 메탈리카가 제대로 된 피드백을 내놓지 않을 경우 수많은 팬들이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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