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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 소년’ 경수진, 마라톤→콜라 원샷 근황…과거 김영광과의 케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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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tvN 드라마 ‘아홉수 소년’에 출연했던 경수진이 마라톤에 참여한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경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iracle 365 x 위드아이스 릴레이 런 콜라 한번에 마시기... 쉽지 않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경수진은 검은 후드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다. 이어 콜라를 원샷하는 그의 모습에서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경수진 인스타그램
경수진 인스타그램

당시 경수진이 참여한 마라톤은 루게릭병 환우를 위해 매일 365일 기적을 만들어가자는 취지의 ‘릴레이 런’ 행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좋은 일에 앞장서서 참여한 경수진의 굳은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는 대목이다.

누리꾼들은 “사랑해요 수진씨”, “예쁜데 모자 쓰지 마요. 예쁜 얼굴 가려요”, “매력 있어”, “누나 팬 됐어요”, “예쁘시고 선하시고 똑소리나시고 손재주 뛰어나시고. 묘한 매력의 소유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우 경수진은 드라마 ‘적도의 남자’, ‘못난이 송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상어’, ‘밀회’, 영화 ‘홀리’, ‘임금님의 사건수첩’ 등에 출연해 다양한 활약을 해왔다.

아이투아이의 ‘남자답게’를 비롯해 다수의 뮤직비디오와 CF에서도 활동해온 그는 현재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색다른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과 만나는 중이다.

지난 2014년에는 tvN 드라마 ‘아홉수 소년’에 출연해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아홉수에 빠진 '9세, 19세, 29세, 39세' 한지붕 네 남자의 될 것도 안되는 운 사나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당시 경수진은 섬에서 자라 소박하고 따뜻한 면모가 간혹 가다 드러나는 마세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배우 김영광과 함께 커플로 호흡을 맞추며 누리꾼들에게 큰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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