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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 박성훈과 훈훈한 투 샷 "호구와 싸이코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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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싸패다)' 윤시윤이 박성훈과 훈훈한 투 샷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윤시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슈트발 제대로인 호구와 싸이코패스#장난도멋지게 #즐거운촬영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시윤은 박성훈과 촬영 현장에서 각자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멀리서도 한 눈에 들어오는 날렵한 턱선과 코가 네티즌의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촬영 화이팅하세요", "너무 멋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시윤 인스타그램
윤시윤 인스타그램

올해 나이 34세인 윤시윤은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해 KBS2 '제빵왕 김탁구'에서 김탁구 역을 맡으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이후 윤시윤은 '뜨겁게 연기하다 조용히 군대에 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2014년 4월 해병대에 입대해 2016년 1월 전역했다. 

윤시윤이 출연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전작 ‘청일전자 미쓰리’ 후속작품이다.

윤시윤은 극 중 자신을 무시하는 이들에게 화 한번 내지 못하는 호구 중의 호구, 증권사 말단 사원 ‘육동식’ 역을 맡아 자신을 싸이코패스로 착각하게 되며 보여줄 양면성과 연기 변신에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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