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 출연 중인 박은혜가 이혼 이후 아들과의 관계에 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 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서 배우 박은혜는 "애들 커서 같이 (여행) 가면 편하지 않아?"라고 물었다.
이날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의 박연수는 "이제 나랑 안 놀아 준다"며 "이젠 애들이 나랑 영화도 안 보려고 한다"는 말로 아이들이 많이 컸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 박은혜는 쌍둥이 아들에게 처음으로 휴대전화를 사줬을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은혜는 "학교에 갔는데 전화가 왔다. 화장실에서 응가하면서도 전화를 했던 애다. 그런데 최근에는 전화하면 '엄마 왜요', '엄마 알았어요' 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의 박은혜는 전화를 먼저 끊는 아들에 대한 서운함을 도로하기도 했다. 그는 "세 번째에는 전화를 안 끊고, 내려 놓고 다른 일을 하고 있더라"며 황당해 했다.
올해 나이 43세인 배우 박은혜는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자녀로 두고 있다. 박은혜는 결혼 10년차였던 지난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박은혜의 전남편은 직업이 사업가로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결혼 당시 박은혜 측은 이혼 사유(이혼 이유)는 전 남편과의 성격 차이이고, 이혼 후 박은혜가 쌍둥이 아들들을 양육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 출연 중인 배우 박은혜는 전 남편과의 이혼, 이혼 이후의 삶, 쌍둥이 아들들과의 일상 에피소드 등을 공개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는 매주 수요일 오후 MBN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