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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정준영 단톡방 멤버’ 최종훈, 오열하더니 ‘집단성폭행 혐의’ 1심 불복해 항소…“피해자는 10명 안팎, 외국인 포함”

  • 허지형 기자
  • 승인 2019.12.0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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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형 기자] ‘정준영 단톡방 멤버’이자 집단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최종훈이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항소했다.

지난 4일 쿠키뉴스에 따르면 법원은 최종훈의 법률대리인이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강성수)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전날 징역 5년 판결을 받은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MD 김 모 씨도 항소했다.

최종훈은 2016년 1월 강원 홍천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와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정준영과 함께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한 특수준강간 혐의를 받는다.

그간 공판에서 최종훈 측은 혐의를 부인해왔으나, 재판부는 피해자들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는 점을 들어 집단 성폭행(특수준강간)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당시 법정에 선 최종훈과 정준영은 재판 내내 굳은 표정으로 한숨을 쉬었고 형이 내려지자 눈물을 터뜨렸다. 특히 최종훈은 크게 오열하며 법정을 빠져나갔다.

정준영-최종훈 / 연합뉴스 제공
정준영-최종훈 / 연합뉴스 제공

올해 나이 30세인 FT 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은 절친 정준영, 승리와 함께 버닝썬 게이트를 시작으로 정준영의 황금폰, 단체 카톡방의 멤버로 지목되면서 많은 파장이 일었다.

2012년 최종훈에게 정신을 잃은 채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한 바 있다. 여성 A 씨는 미국에서 최종훈이 건넨 칵테일을 한 잔 받아 마신 뒤 그대로 정신을 잃었고 이후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데이트 강간 약물이라고 불리는 물뽕을 투약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더욱 큰 논란이 됐다.

여성은 정준영의 단체 대화방 불법 촬영물 유포 사건을 보고 자신의 피해를 알리고 사과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용기 내 고소를 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최종훈은 지난 2016년 2월 이태원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아 서울 용산경찰서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5% 이상이었으며 250만 원의 벌금과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후 음주운전이 적발되지 않게 경찰에게 청탁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경찰 유착에 대해 많은 비난이 쏟아졌으나 이후 음주운전 무마는 없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또한, 지난 3일 정준영 일당의 사건 판결문의 범행 내용이 공개되면서 다시 한번 논란이 됐다. 정준영은 자신이 촬영한 한 여성의 사진과 동영상을 계속해서 카카오톡 대화방에 유포했고 지난 2015년 11월 하루에만 꼬박 세 번, 가수 최종훈과 용준형 등 지인들에게 촬영물을 공급했다.

정준영은 지난 15년 12월부터 이듬해 6월 사이까지 서로 다른 단체 카톡방 5곳, 개인 대화방 등 멤버로 지목됐던 승리, 이종현, 최종훈, 용준형 포함해 모두 14명에게 자신이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유포했고 피해자가 적어도 10명 안팎임이 밝혀졌다.

카톡방 멤버로 지목된 승리와 로이킴, 에디킴 등은 현재 단톡방 사건에 대해서 별다른 내용이 밝혀진 바 없어 그들의 근황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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