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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활동 중단' 박보영, 10년 인연 피데스스파티윰과 이별…새 소속사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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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다친 팔을 치료하기 위해 활동을 잠시 중단한 배우 박보영(나이 30세)이 피데스스파티윰을 떠나 새로운 시작에 나선다.

5일 오전 피데스스파티윰 측은 톱스타스에 "10년이 넘는 인연으로 피데스스파티윰과 동행한 박보영씨와 오랜 대화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당사는 함께 성장하며 동고동락한 박보영씨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고 지금까지도 그랬듯이 박보영씨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붙였다.

박보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보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오랜 시간 당사를 믿고 함께 해 준 박보영씨에게 감사드리며 아낌없이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더불어 전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보영은 지난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그의 이름을 가장 크게 알린 작품은 2008년 개봉한 영화 '과속 스캔들'이다. 당시 그는 싱글맘 황정남(황제인)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천만 관객을 기록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그는 영화 '늑대소년', '피끓는 청춘',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너의 결혼식',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힘쎈여자 도봉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네이버 V라이브(V앱)에서 스트리밍 방송을 진행하며 다친 팔을 치료하기 위해 휴기에 들어간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6월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 이후 휴식을 취하며 재정비가 나선 박보영. 10년간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나기로 결정한 그가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 앞에 나설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하 피데스스파티윰 입장 전문

10년이 넘는 인연으로 피데스스파티윰과 동행한
박보영씨와 오랜 대화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당사는 함께 성장하며 동고동락한 박보영씨의 뜻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지금까지도 그랬듯이 박보영씨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입니다.

또한, 오랜 시간 당사를 믿고 함께 해 준 박보영씨에게 감사드리며
아낌없이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더불어 전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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