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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오나라, 이지훈과 나이 차이 무색한 케미…‘남자친구 김도훈도 질투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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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가 첫방송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나라가 이지훈과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지난 9월 오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9억의여자 #kbs2 #수목드라마 #이지훈배우님 #오나라 우리 잘 어울리나요? 지훈아 너는 등짝이 바다같구나? #윤희주 #이재훈 #등짝미남 #쇼윈도부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나라는 드라마 촬영장에서 이지훈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남기고 있다. 여성스러운 매력이 물씬 풍기는 오나라와 듬직한 이지훈의 피지컬이 완벽한 케미를 자랑했다. 

누리꾼들은 “아니 두 분 동년배라고 해도 믿겠어요”, “역시 연상연하가 최고”, “두 분 케미 무엇 벌써 기대 중이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오나라 인스타그램

1974년생으로 만 45세가 되는 오나라는 1997년 23세의 나이에 뮤지컬 ‘심청’으로 데뷔했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오리지널 주인공으로도 알려진 그는 ‘아이 러브 유’, ‘싱글즈’, ‘점점’ 등의 작품서 열연했다.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으로 활동 범위를 넓힌 그는 영화 ‘댄싱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서 모습을 드러냈고, 2018년 드라마 ‘나의 아저씨’서 정희 역을 맡으면서 주목받았다. 그 뒤에 방영된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SKY캐슬)’서는 진진희 역을 맡아 ‘찐찐’, ‘천년줌’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배우 출신 강사인 남자친구 김도훈과 20년째 열애중인 그는 현재 영화 ‘입술은 안돼요’ 촬영을 마쳤으며, 11월 중 방영되는 KBS2 드라마 ‘99억의 여자’에 출연 중이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오나라-이지훈을 비롯해 조여정, 김강우 등이 호흡을 맞추고 있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KBS2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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