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강남, 이상화 커플이 알콩달콩 신혼집 정리에 나섰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강남, 이상화 커플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신혼집 입주에 이삿짐 정리로 분주했다. 바로바로 정리해야 하는 이상화와 달리 강남은 시종일관 느긋한 태도였다.
이상화는 “빨리하고 빨리 쉬는 게 좋다”며 “내 인생에 내일은 없어”라고 단호하게 정리를 시작했지만 강남은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쉬자”고 그를 회유했다.
하지만 단호한 이상화의 태도에 결국 강남도 정리에 나서야 했다. 옷을 정리하는 가운데 강남은 장난감을 타고 장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화가 “이거 지금까지 충전한거야?”라고 어이없어 하자 강남은 아내를 꼭 껴안고 애교를 부리는 등 신혼부부 분위기를 풍겼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패널들은 “정말 신혼이다” “이쁘다” 등을 연발했다.
특히 이날 공개된 두 사람의 신혼집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넓은 평수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커다란 드레스룸 및 이층의 안방 등 감탄을 자아냈다.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인 가수 강남과 1989년생으로 올해 31세인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는 2살 차이나는 연상 연하 부부다. 강남은 결혼 전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귀화했다.
강남은 한국에서 오랜 무명 시절을 했지만 그의 아버지가 일본 호텔 오너라는 사실이 알리지며 금수저 집안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강남 본인 또한 서울의 5층 건물을 소유한 건물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