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박연수(박잎선)이 토니정과 소개팅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서는 박연수가 소개팅을 앞두고 딸 지아와 전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소개팅에 박연수는 딸 지아와 전화를 하며 긴장을 풀었다. 박연수는 지아에게 “지아야 어제 골프 쳤니? 몇 시간? 엄마가 두 시간 치라 그랬잖아. 오늘도 가서 쳐”라며 엄마모드를 가동했다. 지아와 전화를 끝낸 박연수는 엄마가 아닌 여자로서 나서는 오랜만의 외출에 연신 거울을 보는 등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여 흐뭇한 미소를 짓게했다.
설렘 가득한 마음을 안고 만난 박연수의 소개팅 상대는 바로 쉐프 토니정(정주천)이었다. 어색한 인사로 첫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서로 갸우뚱한 얼굴로 낯이 익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정주천 쉐프는 박연수 보다 4살 어린 39살이었다. 자신보다 누나라는 말에 깜짝 놀랐고, 박연수는 연신 물을 들이켜 웃음을 자아냈다.
박연수-김경란-호란-박영선의 새 출발이 그려지고 있는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는 연예계 '핫'한 언니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여성 라이프 &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송된다.
한편, 박연수(박잎선)은 전 남편 송종국과 이혼 후 슬하에 딸 지아 양과 아들 지욱 군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