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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폭력' 하나경, 강은비와 '레쓰링' 쫑파티 입씨름…“그럴 사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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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데이트폭력' 사건에 휘말렸던 배우 하나경과 강은비의 설전이 재조명 받고 있다.

BJ로 전향한 하나경은 최근 BJ남순과 '아프리카TV' 방송을 진행하던 중 과거 영화 '레쓰링'에 함께 출연한 강은비와 전화통화를 했다.

이날 하나경은 자연스레 반말로 인사를 했고, 이에 강은비는 "저랑 그쪽하고 이럴 사이가 아니다"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하나경 인스타그램
하나경 인스타그램

이 장면은 생중계로 방송을 탔고, 시청자들은 강은비의 태도를 두고 예의 없다고 지적하자, 강은비는 하나경이 과거 자신에게 실수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강은비와 전화 연결을 두고 시청자들의 문의가 쏟아지자 BJ남순은 두 번째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하나경과 강은비는 '레쓰링' 쫑파티 현장 당시의 기억을 두고 설전을 이어갔다.

서로 편하게 말을 놓기도 하고 카카오톡 메시지도 주고 받았다는 하나경의 주장에 강은비는 말을 놓기로 한 건 맞지만 카카오톡을 한 적도 없으며 술에 취해 본인에게 함부로 말을 하지 않았냐고 폭로했다. 두 사람의 입씨름이 계속되자, BJ남순은 방송을 종료했다.

한편 지난 11월 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한 기자는 "하나경은 전 남자친구를 유흥업소에서 만났다"고 밝혀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해당 기자는 "두 사람은 2017년 7월 호스트바에서 만나 교제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다른 기자는 "작년 10월경 하나경과 남자친구가 식당에서 말다툼을 벌였다. 남자친구가 식당에서 먼저 나가자 하나경이 차로 칠 듯 돌진했다"며 "남자친구가 차 보닛 위로 올라갔다가 떨어졌으나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사건 전말을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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