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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폭력 여배우' 하나경, 과도한 노출 없이도 섹시한 근황 "이따 만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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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전남친 데이트폭력 여배우'로 지목되며 논란을 빚은 BJ 하나경이 아프리카TV에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며 평온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4일 하나경은 자신의 아프리카TV 게시판에 "언능 언능 쥰비하고 잇어용~~~울 하둥오파 언니분들 이따 만나유~~~ 1시간 늦엇따리..........너무너무너무 죄송합니다 꾸벅♥ 다시한번  저의 방송국에  놀러와주시는 모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마니 추워져요!! 옷 따숩게 입구다녀용"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어플로 얼굴에 꽃을 달고 레이스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오늘 마니 피곤하셨나 보네유ㅠ 푹쉬시고 그날 구경하러갈게요" "이쁜 나경이 오늘도 뽜이띵하자! 알라뷰"라며 응원했다.

'춤추는 하나경' 게시판
'춤추는 하나경' 게시판

앞서 지난달 24일 각종 매체에서는 전 남자 친구 A씨에 대한 특수협박,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배우 B씨에게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기사 속 B씨가 배우 하나경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나경은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남자친구가 없다"며 해당 사실을 부인했으나 뒤늦게 기사를 접하고는 자신이 맞다고 인정했다.

하나경은 2017년 7월 호스트바에서 전 남자친구를 만났고 동거를 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하지만 데이트 폭력에 대해서는 억울함을 토로했다. "호스트바를 간 것이 너무 후회된다"는 그는 "나는 한번도 때린 적이 없다. 그 사건이 왜 집행유예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오히려 내가 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인 하나경은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추리다큐 별순검'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영화 '전망 좋은 집', '터치 바이 터치', '레쓰링', '처음엔 다그래' 등에 출연하며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 BJ로 전향한 그는 아프리카TV에서 '춤추는 하나경'이라는 타이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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