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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이혼 10년째 ‘나 혼자 산다’ 나이 마흔 넘어선 당당한 싱글 라이프! ‘휴먼다큐사람이좋다’ [★픽]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12.0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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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휴먼다큐사람이좋다’에서 ‘센 언니’ 곽정은을 만났다.

3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혼자라서 참 좋다, 작가 곽정은’ 편이 방송됐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마흔 나이 넘어선 곽정은은 ‘나 혼자 산다’를 10년째 누려오고 있다. 이혼을 한 ‘돌아온 싱글’로 혼자 지나온 세월이 벌써 10년이다. 당당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기 전에 결혼생활로 보낸 시간은 1년이 채 되지 않는다고.

지난 6월에는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외국인 남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하면서, 이혼 10주년을 맞아서 지인들을 불러 파티를 연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기자 시절에 잡지사에서 능력을 인정받으면서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던 그녀에게 서른이 되자 알 수 없는 위기감이 찾아왔었다고 한다. 주변 친구들의 결혼 소식에 자신도 남들처럼 가정을 꾸려야 할 것 같은 의무감에 사로잡혔었다.

결국 만난 지 2주 된 남자와 결혼을 결심했다. 하지만 서둘러 맺어진 결혼생활을 하며 인생 최고의 외로움을 느끼고, 결혼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이혼을 결정했다. 그 이혼이 혼자 사는 삶의 중요성을 발견할 수 있게 했다고 한다.

혼자 공원을 가고, 혼자 좋아하는 식당에서 밥을 먹는 게 아무렇지 않은 일이 됐고, 오히려 더 행복함을 느낀다고 말한다. 그런 그녀에게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혼자 지내냐는 걱정의 시선과 말을 건네 온다. 그래서 오히려 혼자거나 둘이거나 행복을 느끼고 충만함이 있는 삶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를 알리려고 노력 중이다.

곽정은은 “저의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저 언니처럼 살아도 괜찮구나, 문제없구나’ 그걸 느끼길 바란다. 제가 사는 모습 자체가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고로 곽정은의 나이는 1978년생 42세다. 작가 겸 섹스 칼럼니스트이며 방송인으로도 꾸준히 활약 중이다. 출연 프로그램은 ‘마녀사냥’, ‘연애의 참견’ 등이 있다. 저서로는 ‘혼자여서 괜찮은 하루’, ‘신데렐라의 유리구두는 전력이 있다’, ‘여성의 일, 새로고침’, ‘편견도 두려움도 없이’ 등이 있다.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사람이좋다’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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