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휴먼다큐사람이좋다’에서 ‘센 언니’ 곽정은을 만났다.
3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혼자라서 참 좋다, 작가 곽정은’ 편이 방송됐다.
연애·섹스 칼럼으로 인정받던 잡지기자 곽정은은 지난 2013년 토크쇼 ‘마녀사냥’ 출연을 시작해 방송인으로까지 본인의 영역을 넓혔다. 연애와 성에 대한 거침없는 이야기들은 좋든 나쁘든 이슈가 되면서 관심을 모았다.
13년간의 잡지기자 생활을 정리한 후, 더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힘이 돼주고 싶다는 그녀는 올해 또 새로운 것을 시작했다.
바로 여성들의 마음을 다독이기 위해 마련한 심리살롱이다. 대중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도 가지기 시작한 것이다.
곽정은은 “실패로부터 배웠다”며 “내가 겪었던 아픔들을 토대로 누군가의 아픔을 치료해주고 똑같이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것, 그게 제 인생의 숙명이란 걸 깨달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참고로 곽정은의 나이는 1978년생 42세다. 작가 겸 섹스 칼럼니스트이며 방송인으로도 꾸준히 활약 중이다. 출연 프로그램은 ‘마녀사냥’, ‘연애의 참견’ 등이 있다. 저서로는 ‘혼자여서 괜찮은 하루’, ‘신데렐라의 유리구두는 전력이 있다’, ‘여성의 일, 새로고침’, ‘편견도 두려움도 없이’ 등이 있다.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사람이좋다’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