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김현정의 쎈터뷰가 ‘국회’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2일 방송된 ‘김현정의 쎈터뷰’에서는 현 국회상황을 꼬집는다. 낙경원 원내대표는 29일 필리버스터를 신청하며 “자유한국당이 하지 않으면 못한다.” 라고 이야기를 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자유한국당의 행동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199개의 법안 통과가 가로막혔다.” 라고 비난했다.
스튜디오에 나온 더불어민주당의 박주민 의원은 “유치원 3법에 대해서만 필리버스터를 할 것이라 예상했는데 속보가 떴다. 199개의 모든 법안에 대해서 필리버스터를 신청한다는 것을 들었다. 이건 상식 밖의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현정은 “한국당의 입장은 전혀 다르더라. 민주당이 본회의를 열지 않아 그렇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은 인터뷰를 통해 “선거법을 상정 시키지 않으면 민생법을 통과시켜줄 것이다.” 라고 대답하며 “패스트트랙이라도 선거법을 통과시키면 안 된다.” 라고 반발했다. 박주민 의원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대화와 타협은 쉽지 않다. 합의가 원칙이지만 정말 안 되면 12월 17일 총선 후보를 등록해야 한다. 합의가 불가능 하면 다른 야당과의 협의를 통해 처리를 해야 할 수도 있다.” 라며 “선거법과 사법개혁과 관련된 모든 법안을 통과시킬 것이다.” 라고 답했다. 김현정은 "모두가 만족할만한 합의가 나와 민생법안이 통과되길 바란다."며 대화를 마무리했다. 한 주간의 모든 이슈를 놓치지 않는 ‘김현정의 쎈터뷰’는 매주 월요일 tvn에서 20시 20분에 방영된다.